우리나라 인구조사 방법

우리나라에서 인구수를 조사하는 기준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 많은 인원을 아무런 기준 없이 

조사한다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겠죠

그렇기 때문에 총 인구를 조사할 때 

어떠한 기준점을 가지고 조사를 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3가지 를 채택하여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1.주민등록인구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주민등록번호가 있죠

행정자치부에선 이 주민등록번호에 기반을 두어 

통계를 낸 총인구가 있습니다

이것을 주민등록인구라고 합니다

이 주민등록인구는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요할 때 수시로 집계를 하기도 합니다

다만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 거주지가 다른 사람이 많고

유학 등 기타이유로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등도 

포함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주민등록증 발급은 

17세가 되는 해의 다음달부터 1년 이내)

 

2. 총조사 인구

총조사 인구는 

통계청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를 뜻합니다

직접 경험하신 분도 계실 텐데요

조사원이 직접 집에 방문해서 

몇 명이서 살고 있는지 물어보고 간 적 있죠

그 조사원이 집계한 수치를 토대로 

우리나라 총인구를 자료화 시킵니다

아무래도 직접 돌아다니면서 조사를 하기 때문에 

정확할 수 있으나

이사를 자주 다니는 사람이 누락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3. 추계인구

위에 설명한 주민등록인구나 총조사 인구는 

각각의 한계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통계청에서는 주민등록인구와 

총조사인구를 토대로 해서 

출생, 사망 등 기타 변수를 고려한 후 

가장 실제적인 인구를 추정하는 통계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추계인구를 공식통계로 정했으며

여러 필요한 곳에 공식으로 사용합니다.


 

간단하게 우리나라가 

인구수를 조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인구수가 늘어나고 있을까요

줄어들고 있을까요

점점 출산율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 

줄어들고 있을까요?

그런데 아직까지는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행정자치부에서 주민등록신고를 기반으로 한 

2019년 우리나라 총 인구수는 

5,183만 명이라고 하네요.

2010년부터 늘어난 인구수를 보더라도 

미비하게 늘어난 년도도 있지만

 어찌됐든 줄어든 적이 한 번도 없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현재 2019년까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통계청에서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30년에 정점을 찍고 그 이후에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2060년에는 우리나라 총 인구수가

4,300만 명이 될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사실 인구가 줄어드는 것도 문제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고령화사회로 인해

부양비가 늘어난다는 것이죠.

일할 사람이 적어지다보니 그렇게 되는 건데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인구가 줄어드는

거시적 관점의 문제보다는

미시적 관점에서 인구감소와

고령화사회를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후세에게 많은 짐을 지게하려고 한다면,

핀란드와 같이 청년들이 타국으로 떠나는 일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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