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따 티셔츠

무한도전, 쇼미더머니8, 티셔츠, 슬리퍼, 플렉스 이러한 단어에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염따인데요


맨 처음 데뷔는 2006년 팔로알토와 더콰이엇의 피처링으로 데뷔를 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장사도 해본 적 없고 공부도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마케팅의 천재인건지 티셔츠와 슬리퍼 판매로 대박을 치기도 했는데요. 그런 염따에 대해 한 번 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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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염따 프로필

염따 티셔츠


티셔츠

염따의 본명은 염현수입니다. 19844월 생으로 2020년 현재 37살입니다. 그렇게 적은 나이는 아닙니다. 키는 182cm의 장신이며 몸무게는 약 85~90k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따 티셔츠

고등학교는 서울에 있는 배재 고등학교를 나왔으며, 대학교는 충남에 있는 호서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전공했습니다. 현재는 래퍼 및 유튜버로 활동을 하면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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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라는 별명은 뭔가 심오할 것 같지만 염현수 왕따를 줄인 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학창시절 왕따였던 것은 아니고 그냥 그렇게 지은 거라고 하네요




 

염따 티셔츠

 2016년에는 발매한 정규 1살아숨셔가 호평을 받아 슬슬 래퍼로도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으며, call me”라는 곡 역시 큰 인기를 끌어 래퍼로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2. 염따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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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염따는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다가 하필 더콰이엇의 3억짜리 차량 벤틀리를 박아버렸습니다. 벤틀리는 엄청난 고가의 차량으로 살짝 스치기만 해도 수리비가 만만치 않게 나오는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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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비를 마련해야 했던 염따는 장사를 해서라도 그 돈을 채워야 했는데, 그 시작이 바로 염따 티셔츠 판매 였습니다. 염따 티셔츠 판매는 사실 별거 없고 가운데 flex 글자 하나 새기고 파는 것이었죠. 염따 티셔츠 외에도 후드티와 슬리퍼에 FLEX 글자 하나 새겨서 판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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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 티셔츠 판매

하지만 그전에 여러 가지 똘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터라 염따 티셔츠는 하루만에 15,000장의 옷을 파는 기념을 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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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 티셔츠

그렇게 하루 만에 염따 티셔츠 등으로 약 4억을 팔았으며, 다음날에도 7억 가까이 팔게 되었습니다. 결국 판매 3일 째에는 더 이상 물량을 감당하지 못해 염따 티셔츠 판매종료를 선언하게 됩니다. 제발 구매를 하지 말라고 부탁까지 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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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 티셔츠, 슬리퍼

그렇게 3일 동안 무려 약 20억을 벌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잘 팔리던지 심지어 판매 취소를 눌러달라고 하는 사태까지 가게 되었죠.


3. 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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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 티셔츠, 플렉스

염따 티셔츠 말고도 염따 하면 생각나는 것은 flex입니다. flex를 유행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flex의 사전적인 의미는 준비 운동으로 몸을 풀다라고 돼 있지만 여기서는 뭔가를 뽐낼 때 표현하는 용어로 사용됩니다. 보통 사용할 때는 “flex 해버렸지 뭐야 이런 식으로 사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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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 티셔츠, 플렉스

예를 들어 아주 비싼 시계를 사고 나서 시시하게 나 비싼 시계 샀어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이번에 비싼 시계로 flex 해버렸지 뭐야 라고 하는 것이죠. 허세로 보일 수도 있는 것을 염따 이기에 소화가 가능했으며, 이후에 유행어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4. 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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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 티셔츠, 빠끄

염따 티셔츠, flex 외에 하나 더 뽑자면 빠끄라는 유행어가 있습니다. 그냥 단어만 봐서는 무슨 뜻인지 유추하기가 힘든 데요. 이 빠끄의 뜻은 X 라는 욕설을 뜻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적절(?)하여 앞에 를 빼고 로 발음하여 조금 순화(?)해서 부르는 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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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처음에는 염따 티셔츠를 통해 염따라는 사람을 알게 됐지만 알면 알수록 재밌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또 어떻게 모습을 비춰줄지 모르지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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