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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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5. 25. 10:46
송승헌이 1996년도부터 방영한 MBC 시트콤인 “남자셋 여자셋”에 등장했을 때 워낙 잘생겨서 초반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당시 캐릭터는 썰렁한 캐릭터였는데, 아직도 기억에 선합니다.
또한 눈썹은 엄청 찐해서 "숯검댕이"라는 별명까지 있었는데요. 그렇게 승승장구 하다가 병역비리가 적발 되면서 더 이상 텔레비전에서 볼 수 없을 것 같았는데요. 자세한 내막은 뒤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송승헌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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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은 1976년 10월 생으로 현재 45살입니다. 이제 곧 50살이 된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외모를 지닌 사람입니다. 그는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영훈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에 입학했으며, 중학교 졸업 후에는 영훈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대학교의 경우 경기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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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본명은 송승복이었는데요. 이름이 촌스러워서 송승헌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대 초 예명으로 사용하던 그 이름을 아예 개명을 하면서 송승복이라는 이름은 잊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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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송승헌이 처음 데뷔를 한 것은 모델이었습니다. 1995년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데뷔를 시작했고, 이것을 계기로 1996년 남자셋 여자셋 시트콤에 출연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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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드라마까지 몇 편 찍다가 2000년 가을동화에 주인공으로 나오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됩니다.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에까지 유명해지면서 한류스타로 거듭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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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많은 드라마를 촬영했고 여름향기, 에덴의 동쪽, 마이 프린세스 등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에덴의 동쪽은 최고 시청률이 37%에 육박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여기서 송승헌은 2008 MBC 연기대상을 받게 됩니다. 물론 김명민과 공동 수상을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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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도 나름 많이 출연을 했는데요. 1999년 “카라”라는 드라마를 시작으로 2018년 “대폭격”까지 약 14편의 영화를 찍었지만 그렇게 큰 흥행을 일으킨 영화는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영화하고는 딱히 인연이 없는 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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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름 영화에서 거둔 소기의 성과(?)는 있는데요. 바로 열애설입니다. 2016년 임재한 감독이 연출한 한중 합작 영화인 “제3의 사랑”에서 주인공 ‘임계정’역할을 맡았는데, 여기서 상대배우로 나왔던 여 주인공인 중국영화배우 유역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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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타깝게도 4년간 열애를 하고 헤어진 상태인데요. 최근에는 송승헌이 유역비 SNS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재결합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스태프가 중국 웨이보에 새 드라마 포스터를 올리면서 실수로 유역비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해명한 상태입니다.
2. 송승헌 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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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의 병역비리는 2004년경에 터지게 되는데요. 당시에는 김희선, 권상우와 함께 “슬픈 연가”라는 드라마가 촬영 준비 중이었습니다. 슬픈 연가도 굉장히 인기를 끈 드라마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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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때 병역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소변검사를 조작해 사구체신염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이 드러납니다. 하지만 공소시효가 이미 지난 사건이라서 처벌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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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론이 너무 안 좋아지자 당시 같이 연루되었던 장혁과 재검을 받고 같은 날에 102보충대에 입소를 하게 됩니다. 보직의 경우도 연예 병사를 하지 않고 15사단에서 포병 주특기를 받고 만기제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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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슬픈 연가 드라마에는 출연하지 못하게 되었고, 송승헌의 역할을 연정훈이 맡으면서 연정훈도 의외의 기회를 얻게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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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5일(월) 9시 30분부터는 송승헌 서지혜 주연의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방영되는데요. 가벼운 내용의 드라마이지만 기획의도 자체는 뭔가 깨달음을 주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을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중요하겠지만 나름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