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lpg

● 잡학사전 General Knowledge.
2020. 7. 16. 10:19

qm6 lpg

그동안 르노삼성의 차량이라고 한다면 그냥 무난한 수준의 차량이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소형SUV인 XM3가 나오면서 이미지를 확 바꾸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2020년 소형SUV의 최강자도 노려볼만 해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성적을 잘 내고 있는 것이 qm6인데요. 역사는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지만 의외로 만족도가 높은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m6 lpg

1. qm6


		qm6 lpg

qm6는 2016년부터 생산된 르노삼성의 중형 SUV입니다. 기존에 있던 qm5의 후속모델로 나왔다고 할 수 있는데요. 원래 qm5는 준중형 SUV로 나왔으므로 중형 SUV를 담당할 차량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차체를 키워서 이름도 qm6로 바꾸고 중형SUV를 출시 한 것이죠. 2019년 6월에는 페이스리프트가 한번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2. 디자인

(1). 외부


		qm6 lpg

2016년 페이스리프트가 됐기 때문에 더 뉴 qm6 라는 이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말이 페이스리프트지 그렇게 큰 변화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릴의 모양이 살짝 철조망 같은 모양으로 바뀌었고, 앞 뒤 하단에 크롬바가 추가된 것이 전부입니다.


		qm6 lpg

qm6의 전면부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헤드램프를 둘러싸고 있는 C자형의 DRL입니다. 이는 르노삼성에서 전매특허죠.

그릴의 경우에도 크롬을 입혀서 강렬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요. 이에 더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받게 됩니다.


		qm6 lpg

측면의 경우 중형 SUV답게 웅장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수평을 강조한 듯하며, 사이드 스텝이 달려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m6 lpg

후면의 경우 3D 타입의 LED가 적용되었는데요. 기존의 후면 디자인과 크게 다를 게 없어서 익숙한 디자인입니다.

(2). 내부


		qm6 lpg

SM6를 타보신 분들은 내부가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실 수도 있는데요. 중앙 디스플레이는 역시나 세로형으로 장착이 돼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8.7인치입니다.

조금 달라진 게 있다면 에어컨을 조작하려면 디스플레이 안에서도 별도의 스크린을 띄워야 했습니다. 이는 많은 불편을 초래했는데요. 그러나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상시화면이 가능한 위젯이 추가되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qm6 lpg

계기판은 7인치의 컬러 TFT LCD가 적용되었으며, 4가지 스타일과 5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페이스 리프트 되면서 뒷좌석도 많이 개선이 되었는데요. 시트안장이 앞좌석보다 살짝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시야확보에 용이하죠. 그리고 등받이 각도 조절도 가능해져서 좀 더 편한 게 앉을 수가 있습니다.

3. qm6 lpg


		qm6 lpg

외관으로는 LPe엠블럼을 확인하지 않는 이상 lpg차량인지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트렁크를 보더라도 가스통이 보이지 않아 깔끔하게 설계가 되었습니다. 더욱이 가스통 모양도 도너츠 모양으로 적용이 돼서 더 깔끔하게 배치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qm6 lpg

2.0엔진의 경우 140마력에 19.7 토크를 발휘하는데, 이는 가솔린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죠.

qm6 lpg 차량의 가격은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 약 2,300 ~ 2,800만 원 정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qm6 lpg				qm6 lpg

다른 차량의 가격들을 보면 2.0가솔린이 2,300 ~ 3,200만원, 1.7디젤이 2,600 ~ 3,200만원, 2.0디젤이 3,100 ~ 3,700만 원 정도 합니다. qm6 lpg차량이라고 해서 더 비싸거나 그러지 않기 때문에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