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중복 말복 삼복의 유래

 

우리나라는 여름이 시작되면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지는 날이 있습니다.

이 날만 되면 특히 

보양식을 찾기 때문에 

보양식을 하는 가게들은

 문전성시를 이루게 되는데요

바로 복날입니다.

 



복날은 크게 3개로 나위어서 

삼복(三伏) 이라고 부릅니다

()”의 뜻은 

엎드릴 복자로 

너무 더워서 

엎드려 가만히 있어야 한다거나 

너무 더워서 쓰러질 정도로 

더운 날이라고 외우면 

쉽게 외울 수 있을 것 같네요.

 


본래의 의미는 

가을이 여름을 밟고 

올라오려고 하지만 

결국 굴복해 

엎드린다는 의미입니다.

각각 3번 시도를 하지만 

다 실패하게 되어 

삼복이라고 하는 것이죠.

 

그만큼 1365일 중 

가장 더운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복은 절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원래는 중국 진나라때 유래했으나 

우리나라로 전해지게 되었고 

문화로 자리 잡게 된 거죠


조선시대에는 복날 

높은 벼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왕이 빙표(氷票)를 줘서 

얼음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더운 날 고생하니 얼음으로 

시원하게 보내라고 준 것 같네요.

 





복날만 되면 잘 팔리는 음식 중에 

삼계탕이 있는데요

닭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 음식이라 

장기를 보호하고 

안정시켜준다고 합니다

또한 몸의 저항력을 키워서 

나쁜 성질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삼복은 음력 6~7월 

양력 7~8사이에 있으며 

초복, 중복, 말복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초복(初伏)

처음 에서 알 수 있듯이 

삼복중 가장 첫 번째 복날입니다

24절기중 하나인 하지가 지난 

셋째 경()일입니다.

 

중복(中伏)

가운데 에서 알 수 있듯이 

삼복중 중간에 오는 복날입니다

24절기중 하나인 하지가 지난

 네 번째 경()일입니다.

 


말복(末伏)

에서 알 수 있듯이 

삼복중 마지막에 오는 복날입니다

24절기중 하나인 입추 후 

첫 번째 오는 경()일입니다.

 

복날은 보통 열흘 간격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초복에서 말복이 

20정도 걸리죠


그러나 해마다 다르기 때문에 

때에 따라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이 걸릴 때도 있습니다

2019년 올해처럼요.

 


2019년의 경우 

초복(712),

중복(722),

말복(811)

입니다

참고하셔서 

몸보신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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