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갈비천왕(feat. 밥을부르는치킨)

금요일 저녁은 참 편안한 날입니다.

사실 토요일, 일요일보다

저는 금요일 저녁이 제일 좋더라구요.

힘들게 회사 생활을 하고

금요일에 퇴근을 하면 앞으로 2일이나

더 쉴 수 있다는 것이

심적으로 굉장히 안정감을 줍니다.

물론 가끔 갑자기

불려나갈 때도 있지만요...

 

아무튼 이런 불금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치킨을 먹기로 했습니다.

무슨 치킨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굽네치킨이 땡기길래

바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굽네치킨에도

종류가 많기 때문에

또 고민을 해야 했는데요...

얼핏 듣기로는

요즘 굽네치킨 갈비천왕

맛있다길래 한 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핫 갈비천왕 이라고 하네요.





치킨박스를 받아보고 나서야

굽네치킨 모델이

박보영차은우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차은우는 얼굴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은 사람이라는 것만 알았고

얼굴은 아예 몰랐는데

오늘에서야 봤네요.




아래 보면

밥을 부르는 치킨이라고 써있는데

보통 갈비천왕 치킨을 시키면

대부분 밥을 같이 먹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갈비양념이다 보니

뭔가 조화가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솔직히 밥이랑 같이 먹어보고 싶었는데

한 마리 다 먹으면 배부를 것 같아

그건 참았습니다.





구성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핫 갈비천왕 치킨, ,

핫소스, 1.25L 콜라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밥을 같이 먹었으면

치킨이나 밥 둘 중 하나는

남겨야 했습니다.

그리고 소스의 경우 찍어먹어 보니

그렇게 맵진 않았습니다.

굳이 필요할까 싶긴 한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는 생각보다

맛이 없네요...

대형 프랜차이즈 치킨이라고 해서

무까지 맛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좀 더 가까이서 찍어 봤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주관적이긴 하지만

확실히 맛은 있었습니다.

이름이 핫 갈비천왕이지만

그렇게 맵지도 않네요.

적당하게 맵기 때문에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한 마리 다 먹느라

조금 힘들었어요...

그래도 맛있어서

다 해치우는 건 시간문제였습니다.


참고로 저렇게 해서

가격이 19,000입니다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둘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기 때문에 둘이서 있을 때

한 번 드셔보세요.


혼자서도 먹을 수 있다고 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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