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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에 관하여 About Food/혼밥러 Eating Alone (46)

전기구이 통닭의 담백함

● 음식에 관하여 About Food/혼밥러 Eating Alone 　　　　　　　　　　　　　　　　　　　　　　　　　　　　　　　. 2019. 10. 10. 11:05

저녁을 먹을까 말까 고민을 10분째 하던 중 결국 먹기로 결정을 했는데요. 자취를 하다 보니 끼니를 챙겨먹는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은 갑자기 치킨까지 먹고 싶었습니다. 평소에 배달로 자주 시켜먹긴 해서 그런가 그런 치킨 말고 길거리에서 파는 전기구이 통닭이 먹고 싶더라구요. 전기구이 통닭은 일단 더 저렴하기도 하고 기름기가 쫙 빠져서 아무래도 담백함이 있죠. 1. 전기구이 통닭의 매력전기구이 통닭을 사려면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요. 길거리를 지나다니다보면 차에서 이렇게 닭들을 꽂아놓고 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제가 어렸을 때도 이걸 먹어봤으니, 역사가 꽤 깊네요. 못해도 16년이 더 되네요... 아무튼 통닭을 사러 나갔는데 혹시나 헛걸음 할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도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feat.자취남표)

● 음식에 관하여 About Food/혼밥러 Eating Alone 　　　　　　　　　　　　　　　　　　　　　　　　　　　　　　　. 2019. 10. 9. 11:26

자취하는 사람들이 제일 만만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중 하나가 바로 볶음밥인데요. 여타저타 하면 그냥 다 때려박고 볶아버리면 간편하고 맛도 나름 괜찮기에 종종 먹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좀 색다른 걸 먹어보고 싶어서 새로운 요리에 도전했는데요. 바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입니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한 번도 만들어 먹어본 적이 없지만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만 더 맛있게 하려면 재료가 풍부해야 하지만 자취남이라는 핸디캡으로 인해 재료는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1.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만들기▶재료 : 파스타면, 소금, 마늘, 후추, 올리브유 재료는 이 5가지면 충분합니다. 사실 여기에 베이컨과 바질, 파만산가루 정도만 있으면 백점만점이지만 저는 최대한 집에 있는 재료로만 활..

튀김우동나베 설거지가 필요없다

● 음식에 관하여 About Food/혼밥러 Eating Alone 　　　　　　　　　　　　　　　　　　　　　　　　　　　　　　　. 2019. 10. 3. 11:44

노브랜드라고 하면 일단 가성비가 좋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양도 많고 심지어 맛도 괜찮은 것들이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도 종종 이용을 하는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설거지 걱정도 필요없는 튀김우동나베가 있더라구요. 튀김우동나베는 보통 한강가서 먹는 라면을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그냥 용기 그대로 데워서 먹으면 되기 때문에 엄청 간단합니다. 1. 노브랜드 튀김우동나베 이게 노브랜드에서 산 튀김우동나베입니다. 솔직히 앞 표지는 너무 부산스럽네요. 글씨도 너무 많아서 정작 중요한 포인트들이 가려지는 것 같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너무 가려놔서 가독성이 좋지 않네요. 비닐을 뜯으면 저렇게 바로 안에가 나옵니다. 저건 뚜껑도 아니고 그냥 위에 살짝 얹어져 있는 종이에 불과합니다. 사실 뚜껑..

직접잡은 쭈꾸미로 라면 끓여먹기

● 음식에 관하여 About Food/혼밥러 Eating Alone 　　　　　　　　　　　　　　　　　　　　　　　　　　　　　　　. 2019. 9. 25. 12:04

2019년 9월 23일(월). 쭈꾸미를 잡으러 떠났습니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경험삼아 아는 형과 함께 갔다 왔는데요. 갔다 오자마자 바로 쭈꾸미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 바로 직접 잡은 쭈꾸미로 라면을 끓여먹으니, 정말 맛있었는데요. 볶음을 해도 맛있었겠지만, 너무 힘들어서 라면에 넣을 것만 남기고 다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주말에 부모님 갖다 드리려구요. 쭈꾸미낚시 체험기☞1. 쭈꾸미라면라면 하나에 쭈꾸미 4마리를 넣고 끓였습니다. 먼저 쭈꾸미를 넣고 1~2분 정도 끓인 다음에 라면을 넣고 끓였는데요. 그래서 적당히 잘 익었더라구요. 라면을 먼저 넣으면 쭈꾸미가 덜 익을 수도 있을 것 같아 면을 나중에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불지도 않고, 국물도 시원하게 완성이 된 것 같습니다. 다 끓인 모습입니다. ..

편의점 감동란 맛과 가격에 감동하다

● 음식에 관하여 About Food/혼밥러 Eating Alone 　　　　　　　　　　　　　　　　　　　　　　　　　　　　　　　. 2019. 9. 19. 23:43

가끔 일이 늦게 끝나다보면 저녁을 먹기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밥을 먹자니 곧 있으면 자야하는데 속이 안 좋을 것 같고, 아무것도 안 먹자니 너무 배고플 것 같고... 그래서 일이 늦게 끝날 때 간단하게 요기나 달랠정도로 뭘 사먹곤 하는데요. 오늘은 그렇게 먹은 것 중 하나인 편의점 감동란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감동란이라는 계란이 있는데, 꽤 맛있더라구요. 1. 감동란 맛소개하는 글을 읽어보면 "간이 되어있는 촉촉한 삶은계란, 방금 삶아낸 것처럼 영양과 수분은 그대로"라고 쓰여 있습니다. 여기서 제일 눈여겨 볼것이 "간이 되어있다"는 문장인데요. 그냥 쓴 말이겠지 했는데, 정말 간이 되어 있습니다. 보통 삶은계란의 경우 싱거워서 소금을 찍어 먹잖아요? 이 편의점 감동란은 간이 돼..

[이마트 안주당] 불족발맛집으로 선정하다

● 음식에 관하여 About Food/혼밥러 Eating Alone 　　　　　　　　　　　　　　　　　　　　　　　　　　　　　　　. 2019. 9. 17. 19:19

저에게 신세계상품권 100,000원짜리가 있어서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이었는데요. 이 신세계상품권을 신세계백화점뿐만 아니라 이마트, 노브랜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여러 가지로 구입할 겸 이마트로 갔습니다. 게다가 6만 원 이상만 사용하면 차액은 현금으로 돌려주기 때문에 6만원에 맞춰서 구입을 하러 갔습니다.ㅎㅎ 구입을 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불족발인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만의 불족발맛집으로 선정했고, 소개해드리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1. [이마트안주당] 불족발만약 직접파는 곳이었다면 불족발맛집으로 선정해도 될 만큼 맛있었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서 하는 것만큼은 못 따라오지만 냉동치고 괜찮더라구요. 꼭 술안주가 아니더라도 밥 반찬으로도 제격이라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그런 음식입니..

노브랜드 짜장라면-즉석짜장면 후기-

● 음식에 관하여 About Food/혼밥러 Eating Alone 　　　　　　　　　　　　　　　　　　　　　　　　　　　　　　　. 2019. 9. 15. 16:08

노브랜드에는 가성비 좋다는 라면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영 아닌 라면들도 있지만 잘만 고르면 가격대비 너무 괜찮아서 자주 사먹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 중 하나인 노브랜드 짜장라면인 즉석짜장면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노브랜드 짜장라면인 즉석짜장면은 금방 한 것 같은 느낌의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죠. 1. 노브랜드 짜장라면(즉석짜장면) 저는 2개가 묶음으로 돼 있는 걸 샀습니다. 혹시 모자라면 하나 더 먹어야 하니, 2개짜리로 샀어요. 낱개로 사면 조금 차이이긴 하지만 2개보다는 비싸니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묶음으로 샀습니다. 영어를 필기체로 써놔서 너무 지저분하게 보이긴 하는데, 써 있는 건 짜장누들이라고 쓰여 있네요. 일반 짜장라면의 그림보다는 확실히 퀄리티가 있어 보이는 사진입니다. 물론 모든..

김치볶음밥만들기 나만의 레시피로

● 음식에 관하여 About Food/혼밥러 Eating Alone 　　　　　　　　　　　　　　　　　　　　　　　　　　　　　　　. 2019. 9. 14. 13:23

자취생에게는 제일 만만한 음식이 볶음밥인데요. 그냥 있는 반찬 없는 반찬 다 넣고 볶기만 하면 되는 거라 딱히 어려울 게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김치볶음밥을 나만의 레시피로 만들어 먹으려고 합니다. 김치볶음밥이지만 어묵, 계란까지 넣어서 풍미를 더 하려고 하는데요. 맛있게 만들어 먹으려고 하는 것 보다는 살기 위해 먹으려고 만드는 것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김치볶음밥만들기재료는 올리브유, 어묵, 김치, 밥, 계란, 깨 6개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재료준비에 대한 부담감은 없어도 됩니다. 먼저 어묵을 넣고 기름과 함께 볶아줍니다. 집에 먹다 남은 어묵볶음을 가끔 처리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너무 오래두고 먹으면 상하거나 맛이 없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애매하다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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