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고기 -양념돼지주물럭-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밥은 잘 챙겨먹어야지 다짐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밥 차려 먹는 게 참 귀찮습니다...ㅎㅎ

처음에는 간단하게라도

요리 비스무리하게 해서 먹었는데

요즘엔 최대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만 찾게 되네요...

그러다가 최근에 노브랜드를 갔는데

그냥 굽기만 하는

주물럭을 팔길래

일단 바로 하나 샀습니다.

대량으로 파는 것도 아니고

한두 번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팔길래

부담스럽지 않아서 사게 됐죠.

 

이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 찍어서

조금 맛없게 나온 것 같아

미안하네요.

사실 딱 봤을 때는

양이 적을 것 같아 다 구웠는데

막상 굽고 나서 밥이랑 먹으니

조금 많았습니다.

물론 충분히 가능한 양이지만

많이 드시지 않는 분들은

다 굽지 않길 바랍니다.

대식가가 아닌 이상

2명이서 충분히 가능한 양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양념된 고기라서 그런지

유통기한은 짧았습니다.

제조일로부터 약 9일정도 되네요.

저런류의 고기 같은 것들은

바로 드시거나 빨리 드셔야겠어요.

특히 여름철에는.

 

정식명칭은 양념돼지주물럭입니다.

그래서 양념국물이 없습니다.

혹시나 그런 고기를 생각하셨다면

전혀 아니고 고기에 양념이

배어있는 수준입니다.

■ 중량 : 500g

■ 가격 : 4,980원

역시나 가격은 저렴합니다.

 500g에 5,000원 돈도 안하니까

부담스럽지 않게

한두 끼 해결 할 수 있죠.

 

노브랜드 고기인

양념돼지주물럭의 실사입니다.

양이 적어 보일 수 있는데

밥 한 공기에

저 고기를 먹고 나니 엄청 배불렀습니다.

저 정도쯤이야 하고

다 구웠다가는 배가 엄청 부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에는 혼족이 많다보니

음식을 소량으로도 팔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혼자 살면서 많은 양을 사는 것이

부담스러운데

대형마트들이 트렌드에 맞춰

타겟을 참 잘 설정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무난하게 먹을 수 있으니

궁금하시면 나중에 한 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