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용어 리터치
- ● 잡학사전 General Knowledge.
- 2019. 7. 17. 20:44
한 해 동안 144경기가 진행되는 야구도
중반을 훨씬 넘어서고 있는데요.
이제 선두싸움과
꼴찌싸움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팀은
이미 가을야구는 힘들 것 같아
체념한 상태구요...ㅎㅎ
본론으로 들어와서
오늘은 야구용어 중
“리터치(re-touch)”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리터치는 크게
2가지 상황 에서 사용되는데요.
1. 귀루(歸壘)
귀루는 주자가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타자가 공을 쳤는데
루상에 있던 주자가 안타인줄 알고
막 뛰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 공이
플라이로 야수에게 잡히면
주자는 원래 자리로 빨리 돌아가야 합니다.
이럴 때 리터치를 해야 한다고 하는 거죠.
2. 희생플라이
3루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자가 공을 멀리 쳤습니다.
비록 야수에게 잡혔더라도
3루 주자가 전력 질주하여 홈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을
리터치라고 합니다. 여기서
주의 할 것은
3루 주자가 뛰어야 하는 타이밍은
야수가 공을 잡았을 때 입니다.
만약 잡지도 않았는데 뛰게 되면
인정되지 않습니다.
리터치라는 용어가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지 않나요?
참고로 리터치라는 용어는
태그업(tag-up)과 같은 의미로
사용을 하고 있으니
혹 태그업이라고 해도
리터치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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