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제국주의 준비를 해야 하나

세상은 늘 예상하지 못한 상태로 흘러갑니다. 어떠한 것이 등장하더라도 그것이 얼마나 갈지 모르며,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발 늦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죠


인터넷의 등장도 미국 국방부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시행했다가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비트

비트코인의 등장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우리나라에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2017년도입니다. 그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이득을 본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여러 유명인들이 "비트코인은 사기다", "화폐가 될 수 없다"는 식으로 TV에서도 얘기를 하니 다시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바닥만 칠 것 같던 비트코인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최고치를 찍은 수치에 반 정도를 유지하며 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1 비트코인 제국주의


1. 비트코인은 사기일까?

비트코인 제국주의를 읽으면서 과연 이것이 사기인지, 그냥 잠깐 관심을 보이다가 사라지는 것에 불과할지 여러모로 궁금했습니다. 이 책은 비트코인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쓰인 책이라 기본 개념을 익히기에는 좋았습니다




제국주의

저 역시 비트코인을 단순히 나랑은 상관없고, 그냥 투자나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반짝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미래의 거래수단이 된다면 얘기는 달라지게 됩니다


비트코인

물물교환이 있던 시절 화폐가 대신할 줄 몰랐고, 화폐가 있던 시절, 카드가 대체할 줄 몰랐고, 카드가 있던 시절, 스마트폰이 대체할 줄 몰랐습니다. 이처럼 세상은 급속도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새로운 것이 등장했을 때 그냥 지나치기 보다는 최소한의 관심은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 화폐역할을 할 수 있을까?

가상화폐

비록 경제가 망가진 나라이지만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짐바브웨, 터키, 키프로스에서는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국경을 초월한 이 분산적 네트워크를 더 신뢰하는 것이죠




블록체인

또한 아직은 적은 수준에 불과하지만 여러 국가에서 온라인, 오프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기에 단순히 애들 장난이나 사기라고 하기에는 성급하죠. 초창기임에도 2010년 미국에서는 이 비트코인으로 피자도 사먹은 일화가 있습니다.



3. 기업들의 움직임

화폐

스타벅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구글, 삼성 등 비트코인을 활용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그와 비슷한 결제 체계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스타벅스는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페이스북, 구글은 자체 포인트로 화폐역할을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코인

이처럼 세계는 가치가 떨어질 수 있는 화폐를 무조건 신뢰하지 않고 새로운 화폐의 등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 개인적인 책 리뷰

이 책을 읽고 제가 느낀 바는 비트코인이라고 하는 것이 그저 잠깐 스치듯 인연처럼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 들어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스템적인 측면이나 가치에 있어서 지금의 화폐를 대신하기에 충분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

전 재산을 투자하거나 많은 돈을 투자해서 비트코인을 사들일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이 가상화폐라고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블록체인이 어떤 것인지 알아둘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업비트

확실한 것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우리생활에 전체적이든지 부분적이든지 들어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무조건적으로 배척하기 보다는 관심을 가져봐야 하지 않을까요?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