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화식가습기 막힌코를 부탁해

잠을 자고 일어나면 항상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코가 막혀서 크게 들이마시는 행동인데요. 거의 한쪽은 다 막혀있다고 볼 정도로 숨 쉬기가 곤란합니다. 게다가 겨울은 건조해져서 더 심합니다


그렇게 한 30분 동안 사투를 하게 되면 어느 정도 뚫리게 돼서 그나마 나아지죠그런데 매일 아침마다 이러는 게 힘들어서 방법을 찾던 중 기화식가습기를 틀고 자면 괜찮다고 해서 하나 장만을 했습니다


기화식가습기란 물을 넣어두면 알아서 수증기가 생기는 그런 형식의 가습기를 말합니다.


1 기화식가습기


1. 기화식가습기 구매 후기

기화식가습기2


가습기9


가습기8

제가 구매한 기화식가습기입니다. 일단 디자인이 굉장히 깔끔합니다. 괜히 공간만 차지하면 짐이 될 때가 많은데, 그렇게 크지도 않고 적당하더라구요


가로가 약 24cm, 세로는 약 17cm, 높이는 약 15cm정도 됩니다. 어디에 올려놓아도 자리 차지하지 않고 좋더라구요. 일할 때 책상 옆에 둬도 걸리적거리거나 그러지 않네요.




미니가습기2

맨 아래는 전원 꼽는 곳 바로 그 위에는 불빛 색깔을 바꿔주는 버튼입니다. 불빛은 이따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맨 위에는 전원버튼입니다.




가습기6

상부의 모습입니다. 저기로 수증기가 나옵니다. 구멍이 작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분사량이 약하지 않아서 그런 걱정은 금방 없어졌습니다.




가습기7

내부 모습입니다. 일단 청소하기 편하게 돼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보통 물 넣는 곳의 공간이 좁아서 세척하기 힘든 제품이 많은데, 이곳저곳, 구석구석 청소하는데 굉장히 용이하네요.





가습기기화식

가습기1

가습기2


가습기3

가습기4

가습기5


사실 제가 이 기화식가습기를 구매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무드등의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 , 기화식가습기 역할도 하면서 무드등 역할까지 해준다는 것이죠


원래 무드등을 하나 사려고 했습니다. 밤에 잘 때 불을 끄면 너무 깜깜한 것 같아서 방에 하나 두려고 했거든요. (절대 무서워서 그런 거 아님...) 


그런데 불빛이 7가지나 있고, 불빛의 세기도 강, 약이 있어서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위에 사진은 방에 불을 켜놓은 상태에서 찍은 거라 잘 와 닿지 않는데요. 불을 끄고 찍은 것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화식가습기


기화식

미니

가습

습기

미니가습기

가습기미니




방 불을 끄고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사진고자라 잘 찍지 못한 점은 양해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연두색을 좋아해서 잘 때는 연두색으로 해놓고 취침을 합니다


참고로 저 상태는 불빛이 강()입니다. ()으로 해놓으면 더 은은한 불빛으로 밤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막상 찍고 보니 약()을 안찍었더라구요…….





가습기

수증기가 나오는 입구에도 불빛이 있어서 행여 만질 일이 있다면 구분이 가능합니다. 자세히 보면 수증기가 나오는 모습이 보이는데 은근 멋있는 것 같네요.




미니미가습기

전원버튼, 불빛버튼 역시 불이 들어오기 때문에 앞뒤를 헷갈릴 일은 없겠죠? 투명제품은 아닌데, 뭔가 투명느낌이 나기도 하네요.




해솝


위 사진은 제가 구매한 곳인데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남겨놓을게요.


2. 개인적인 총평

장점 : 자는 내내 물이 많이 소비돼서 중간에 없으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아침에 확인해보니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되겠더라구요


맨 아래만 잠기도록 물을 넣었는데, 아침에 확인해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7시간정도 틀고 잤는데, 더 버티겠더라구요




기화식1


기화식2

또 다른 장점은 바로 무드등역할입니다. 가습기도 구매하고 싶고, 무드등도 구매하고 싶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가 있네요




기화식3


기화식4

마지막으로 가격입니다. 일반적으로 기화식가습기 사려면 10만원 근처나 넘게 생각해야 되는데, 7만 원대라서 부담 없이 살 수 있었습니다. 더 구매할수록 할인이 돼서 저는 2개 사고 하나는 부모님 집에 드렸습니다.


단점 : 이건 저만의 불편한 점인데, 손잡이가 없는 게 좀 그렇더라구요. 안전하게 잡으려면 뚜껑을 벗기고 잡아야 하는데, 좀 번거롭더라구요. 어차피 세척하려면 뚜껑을 벗겨야 하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손잡이




그리고 전원케이블이 좀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분히 길지만 제 방의 구조가 좀 거지같다보니...




기화식5

이렇게 기화식가습기 구매후기를 남겨보았는데요. 확실히 다른게 일어났을 때 코막힘이 반으로 줄었습니다. 아침마다 코를 심하게 들이마시면서 뚫으려고 하는 행동까지는 안하게 됐습니다



아침에 답답하게 일어나지 않고 좀 더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아래 영상은 기화식가습기가 작동하고 있는 모습을 10초간 촬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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