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맛집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시식

본의 아니게 일주일에 한 번씩 수원역탐방을 하러 가게 됩니다. 예전에 수원에 살았던 향수가 그리워서 일까요?ㅎㅎ 수원역은 지겹도록 갔었는데, 많은 가게들이 망하고 흥하고를 반복하다보니, 가게 종류들은 똑같지가 않죠


저번에는 연어 무한리필집인 연어상회를 갔었는데, 이번에는 나름 수원맛집으로 알려진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을 먹으러 갔습니다. 여기도 로데오거리에 있으며, 건물 2층에 있어서, 간판을 보고 잘 찾아가시면 됩니다.


1



수원맛집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마침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쌀쌀한 것이 매운 음식을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저희들은 짜기로도 한 듯,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을 먹으러 갔습니다




노마세

6명이었는데, 반은 먹어보고 반은 안 먹어봤죠. 매운갈비찜이야 많이들 먹어봤겠지만 수원맛집 중 하나인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을 못 먹어본 것이죠. 


수원맛집은 어디까지나 저희기준으로 선정한 것이니, 혹 수원맛집이라고 인정하지 못하시겠다면, 그러셔도 상관은 없습니다.ㅎㅎ 그래도 TV에도 나오긴 했습니다.




매운갈비찜

가자마자 김치국수를 끓여먹으라고 이렇게 버너에 올려줍니다. 생긴 건 이래도 본 음식을 먹기전 애피타이저로 충분합니다. 원래 이 김치국수도 맛있는데, 저희가 끝날 때쯤 가서 화나서 그런 건지 조금 싱거웠습니다.




노마세야

그래도 팔팔 끓이고 국물좀 졸인 후에 먹으니까 괜찮았습니다. 정말 딱 입가심용으로 제격입니다.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반찬구성입니다. 여기는 메인음식이 나오기 전 음식들이 참 적절한 것 같습니다. 두부에 김치를 얹어 먹으니, 더 입맛을 돋우기 시작했습니다또한 중간 중간 먹는 절임 무는 1보 전진을 위한 2보 후퇴를 비유하기에 아주 적합했습니다.




수원맛집

드디어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이 나왔습니다. 이미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한 2분 정도 더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 당면이 익을 정도로 끓이면 고기와 당면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수원역맛집

다끓은 모습입니다. 금 짤 것 같은 비주얼이긴 한데, 밥이랑 먹으면 되기 때문에, 그렇게 짜다는 인식은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다 먹고 볶음밥을 해서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근데, 또 먹느라 정신 팔려서 볶음밥은 찍지를 못했네요.




갈비찜

메뉴판입니다. 갈비찜의 종류는 매운갈비찜, 궁중갈비찜, 로제갈비찜, 대하갈비찜, 해물갈비찜5가지입니다


저희는 무난하게 매운갈비찜을 주문했고, 6명 이었지만 각각 2인분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어차피 밥이랑 볶음밥도 있어서 굳이 사람 수대로 시키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맵기

맵기

메뉴판 사진을 너무 사선으로 찍어서 우측 상단에 있는 맵기가 안 보이는데요. 6단계로 구성이 돼 있습니다. 순한맛, 살짝 매운맛, 보통맛 그리고 나머지 3개는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만 드시기 바랍니다


숸 맛집

저희는 살짝 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 적당했습니다. 보통맛도 맵다고 하니, 선택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무난하게 드시고 싶다고 하면 살짝 매운맛으로 드시고, 땀나면서 먹고 싶다고 하면 보통맛 이상으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

저희 나름대로 수원맛집으로 선정한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을 다녀왔는데요. 날씨가 한 몫해줘서 그런가 2배로 더 맛있게 먹고 온 것 같습니다


혹시 매운갈비찜이 끌리신다면 수원역 근처에 있는 로데오거리 2층에 있는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을 한번 드셔보시고 오세요. 이제 곧 겨울이라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