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요리 추천

에어프라이어의 등장은 요리계의 큰 혁명을 가져왔습니다. 튀김이라는 음식은 늘 기름이라고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기름 없이도 튀김 요리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혁명이었습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는다고 해서 그 퀄리티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오히려 느끼함은 덜어주고, 바삭함은 살려서 기름에 튀긴 것 보다 더 맛있는 요리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튀김요리가 가능하다고 해서 아무거나 튀겨버리면 안 하느니만 못하는 상황도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에어프라이어 요리 중에 가장 적절한 것들 5개만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5개는 에어프라이어 요리를 할 경우 무난하면서도 맛있게 할 수 있는 요리들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요리 추천

(1). 닭

첫번째로 소개할 에어프라이어 요리는 닭입니다. 닭은 그냥 튀기기만 해도 맛있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닭을 튀기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치킨은 우리나라 국민 90%가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배달을 시켜먹어야 하는 한계가 있죠. 

물론 집에서도 할 순 있지만 기회비용이 훨씬 더 큰 것 같아 사실상 잘 해먹진 않게 됩니다. 하지만 닭을 대충 양념 한 후에 온도는 200도 정도로 놓고 20~30분 정도 돌려주면 정말 맛있는 치킨이 완성됩니다. 

닭 같은 경우에는 골고루 익어야 하기 때문에 더블 히팅 기능이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더블 히팅은 음식을 뒤집어 주지 않아도 골고루 익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이 있다면 고기와 같은 종류들을 손이 많이 안 가게 하면서 만들 수가 있습니다.

(2). 모둠튀김

두 번째로 추천할 에어프라이어 요리는 모둠튀김입니다. 분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늘 분식집에 가서 포장을 해서 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재료도 재료지만 역시나 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 큰 걸림돌이었죠. 

요즘에는 노브랜드나 대형마트 같은 곳에 모둠튀김을 따로 팔고 있습니다. 한 가지 종류의 튀김도 있지만 여러 개를 하나로 묶어 팔기도 하죠. 만약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이 모둠튀김을 사와서 돌려주기만 하면 끝납니다. 

간혹 튀김을 그냥 프라이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렇게 먹으면 튀김의 맛을 반으로 줄게 합니다. 그러므로 튀김을 좋아하거나 간식으로 하고 싶을 때 간단하게 모둠튀김을 사서 하시면 맛있게 드실 수가 있습니다.

(3). 베이컨 감자말이

세번째로 소개할 에어프라이어 요리는 나름 있어 보이는 요리중 하나인 베이컨 감자말이는 감자와 베이컨만 있으면 되지만 일일이 하나하나 요리를 하려면 신경이 쓰이기 마련입니다. 튀기진 않더라도 후라이팬에 하나씩 올려가면서 일일이 신경을 쓰다보면 다른 거에 집중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감자와 베이컨을 다 말아놓고 에어프라이어에 넣어두면 시간이 될 때 까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다른 요리에 집중할 수가 있습니다. 완성이 된 후 그냥 먹어도 되지만 소스류가 있다면 금상첨화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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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직접 만들어도 어렵지 않지만 시중에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만약 직접 만드시려면, 마요네즈, 파마산치즈, 홀그레인머스타드, 다진 마늘, 레몬즙 정도만 있으면 충분히 만드실 수 있습니다.

(4). 통삼겹살 구이

네 번째로 추천할 에어프라이어 요리는 통삼겹살 구이입니다. 삼겹살은 평소에도 자주 먹긴 하지만 특히 손님에게 대접할 때 굉장히 번거롭습니다. 기름도 많이 튀고, 많은 양을 하려면 진이 다 빠지곤 하죠. 

하지만 에어프라이어에 통삼겹살을 넣으면 시간도 엄청나게 단축되고, 맛도 보장할 수 있기에 많이 선호합니다. 

먼저 통삼겹살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줍니다. 칼집을 내서 하면 좋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런 다음 고기 밑에 깔아 줄 양파와 마늘을 준비해 줍니다. 양파와 마늘을 밑에 두면 잡내도 잡아주고, 맛도 훨씬 좋습니다. 

이렇게 준비를 하고 돌리게 되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육즙이 살아 있어 굽는 삼겹살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무침류나, 쌈을 같이 놓으면 다른 반찬은 거의 필요가 없습니다.

(5). 고구마 스틱

마지막으로 추천할 에어프라이어 요리는 고구마 스틱입니다. 맨날 밥만 먹고 살 수는 없기에 가끔은 간식도 필요한데요. 그런 간식으로 만들 수 있는 것 중 간단하면서 괜찮은 것이 바로 고구마 스틱입니다. 

우선 고구마를 깨끗이 씻은 후 채 썰어 줍니다. 껍질을 벗겨도 되지만 깨끗이 씻은 후 그냥 하는 것이 영양가에도 더 좋습니다. 그렇게 채 썰은 고구마를 물에 헹궈줍니다. 대략 2~3번 헹구면 되는데, 이유는 전분을 빼주기 위함입니다. 전분이 최대한 빠져야 바삭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많이 헹구거나 물에 담가놓으면 단 맛이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물에서 건져낸 고구마에 기름을 뿌려서 코팅이 되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160~180도에서 대략 10분 정도 돌려주면 맛있는 간식인 고구마 스틱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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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에어프라이어 요리 추천으로 5개를 선정해 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다양하게 가능하지만 간단하면서도 인기 있는 요리로만 선별해 보았습니다. 아직 사용을 많이 안 해보셨거나, 어떤 요리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되신다면 이 중 한 가지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