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가 온다" 책 리뷰 (feat. 4차 산업혁명)

20192월은 온 국민이 좋아하는 달이기도 한데요

이유는 바로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이 있는 달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빨간 날이 

평일 3일에 몰려있다는 것이죠

이것만큼 행복한 게 있을까요?

주말까지 합치면 무려 5일이라는 

휴식인 셈이죠.

 


그래서 이번 연휴 땐 책 한 권을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 제목은 전기차 시대가 온다라는 책으로

4차 산업혁명에서 빠질 수 없는 

주제이기도 하죠

미래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대한 관심은 갖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가끔 관련 서적들을 읽곤 했습니다


아직은 전기차가 보급단계이긴 하지만 

인기 차종들, 예를 들면 볼트 EV나 코나 EV는 

사전계약에서 이미 완판이 되기 때문에 

남의 집 제사상 마냥 지켜볼 수만은 없죠.

제가 언제 전기차를 살지 모르는데 

그래도 관련정보들을 조금씩 얻는 것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기사도 가끔 보다가 

이번에는 책으로 읽고 싶어서 

명절을 이용해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5가지 정도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전기차 가격

전기차 가격은 저렴하다 싶은 게 

보통 4,000만원 초중반 이지만

차량별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받으면 

2,000만원 중 후반에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조금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고,

 2022년에는 중단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렇다고 전기차 가격이 떨어지진 않을 것이기에 

전기차를 사려면 지금 사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2. 유지비

보통 한국에서는 1년 동안 평균적으로 

15,400km를 주행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한 달로 나누면 1,300km이고 

기름값은 150,000~200,000원 정도 

쓰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나 전기차로 계산할 경우 

한 달이면 200,000원 

1년이면 약 2,000,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오일, 점화플러그, 타이밍벨트 등으로 

나가는 돈이 없기 때문에 

유지비는 더 절약된다고 볼 수 있죠.

타이어나 에어컨필터를 제외하고는 

일상에서 정비할 일이 딱히 없다고 하네요.


 

3. 회생제동

원 페달 드라이빙이라고도 하는 

이 회생제동은 연비(전비)운전을 하기위한 조건입니다

속도를 멈추려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지만

액셀에서 발만 떼면, 브레이크가 걸리는 

시스템입니다

단계를 설정할 수 있어서

높게 설정할수록 

브레이크 걸리는 강도가 쎈거죠.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다고 하지만 

연비(전비)를 높이려면 익숙해져야겠네요.ㅎㅎ

 

4. 세제혜택

전기차를 사면 취득세뿐만 아니라 

자동차세도 혜택이 주어집니다

취득세의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감면해주며

1년마다 내야하는 자동차세의 경우 

13만원만 내면 된다고 하네요.

 

5. 전기차를 활용한 미래

만약 전기차가 많이 보급 되고

 배터리용량도 더 늘어난다면

정전시 긴급전력으로,

캠핑카의 전력으로,

푸드트럭을 전기차로 운영해 

발전기가 필요 없게 될거라고 합니다.

이것은 어느 정도 실현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이것으로 전기차 시대가 온다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책을 읽는 내내 

전기차 보급을 위해 만들어진 책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고루 넣어줘야 

비교하기가 좋은데 

장점이 월등히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확실한 건 

기차의 보급률은 갈수록 늘어날 것이며

비록 당장 구입의사가 없더라도

언젠가는 구입을 할 수도 있기에 

한 번 읽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p.s. 중국은 이미 전기차버스를 

영국에 수출할 만큼 

전기차 시장에서 앞서 가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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