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제주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성산일출봉입니다. 정상까지 가다가 딱 힘들려고 할 때쯤 도착하는 것도 메리트가 있지만 그 위에서 바라보는 제주도의 모습도 멋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섭지코지를 먼저 간 후 성산일출봉으로 넘어왔는데요. 일단 둘의 거리가 차로는 그렇게 멀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이렇게 코스를 짜곤 합니다. 물론 일출을 보러 가는 것도 좋지만 그러려면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저는 그냥 올라가는 것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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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에 도착을 했습니다.여기서 사진 엄청 찍길래 다 빠질 때까지 기다렸네요.




성산

주차장입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주차장은 넓더라구요. 기념품 파는 곳도 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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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에 올라가려면 표를 구매해야 합니다. 가격은 5000원입니다. 만약 정상을 안가고 옆쪽 산책하는 구간으로 간다고 하면 표는 안 사도 됩니다. 그리고 제주도민은 무료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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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구입했으니,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출봉

조금 올라가면 이렇게 갈림길이 나옵니다. 저는 오른쪽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은 무료로 산책하는 코스입니다.




 

 


 

 

표를 판매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성산일출봉은 왕복 50분이면 충분한 코스라고 합니다. 이것도 넉넉잡아 말해준 시간이기 때문에 보통은 40분이면 가능한 코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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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면 화장실도 있고,

잠깐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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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이 돌하르방에서 불도 나오나 봅니다. 멋있을 것 같긴 한데, 밤에는 개방이 안 되지 않나…….



매점

올라간지 얼마 안돼서 매점이 하나 나옵니다. 매점은 이거 하나밖에 없어서 혹시 필요한 게 있으면 여기서 사야합니다.




 

 


 

 

올라가면서 느낀 거지만 정말 힘들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습니다. 물론 숨은 살짝 차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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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가 얼마 안 남았습니다. 올라온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140m만 가면 성산일출봉 정상이네요. 그런데 거리만 보고 금방 나오겠네 했지만, 생각보다는 빨리 안 나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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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올라오기 직전에 밑에를 바라보니 날씨도 좋고 멋있더라구요. 날씨가 꾸리꾸리 하지 않아서 정말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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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거의 다 왔습니다. 정상쯤 올라가다 보면 거의 다 와서 살짝 가파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조금 힘들 수는 있지만 그것도 잠깐이기 때문에 금방 도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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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참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예쁜 것 같네요. 이래서 제주도 제주도 노래를 부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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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기만 올라가면 성산일출봉 정상입니다. 정말 딱 땀이 나려고 할 때쯤 도착을 하네요.




정상

드디어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게 뭐라고 나름 뿌듯하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산을 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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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성산일출봉의 모습입니다. 새삼 자연의 신비를 다시 느끼는 시간입니다. 아직 날씨가 따뜻해서 풀들이 있긴 하네요. 여기서 바라보는 바다의 모습도 어찌나 아름다운지, 잠깐 감상에 들어갔습니다.




성산일출

해발 180m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체감은 더 되는 것 같네요. 그래도 다른 오름들 보다는 역시 상대적으로 힘들긴 하네요.




 

 


 

 

성산일출봉은 제주도 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우도하고도 가깝습니다. 우도를 가기 전에 시간이 많이 남으면 여기를 갔다 와도 좋을 것 같네요. 물론 많이 남을 경우에만요.




하산길

15분 정도 감상을 한 후

하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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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찍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조심히 내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둘레길

금방 내려왔네요. 저기 정면으로 보이는 곳은 무료로 산책하는 곳입니다. 그냥 10분정도의 코스인 것 같네요. 그래도 이왕 여기까지 온 거 산책로 보다는 정상을 갔다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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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의 옆구리입니다. 이건 정말 자연이 만든 한 폭의 그림이라고 해도 되겠더라구요. 사실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적당하게 힘들면서, 멋있는 풍경을 보고 싶다면 성산일출봉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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