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1월 3째주를 기반으로 많은 영화가 개봉이 됩니다. 이유는 한국 고유의 명절 설날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때는 연휴이다 보니, 가족들, 친구들, 연인들이 영화를 보러 많이 갑니다. 

이 시기 개봉되는 여화만 해도 히트맨, 남산의 부장들,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총 3편입니다. 다 기대가 되는 작품들이지만 그중 히트맨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4명의 배우들이 라디오스타에 나온 걸 우연히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게 되네요.

1. 감독 및 배우

(1). 감독

히트맨 영화의 감독은 최원섭이라는 감독입니다. 그는 여러차례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며 어떻게 하면 더 관객을 웃길 수 있을까 연구하고 또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히트맨 영화에서도 그것에 주안점을 두며, 액션도 현실적이면서 코믹하게 보이기 위해 엄청난 심혈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프로필 사진만 봐도 그가 얼마나 코미디를 갈구하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보통의 감독들은 그냥 평범한 사진을 올려놓는데, 최원섭감독은 뭔가 표정이... 이것때문에 히트맨이 더 기대가 되네요ㅎㅎ

(2). 배우들

히트맨에 나오는 주요 배우들은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이지원, 허성태, 조운, 허동원, 이준혁, 이중옥입니다. 특히 허성태와 허동원은 범죄도시에 나왔던 배우들인데 여기서 이렇게 보니 괜히 반갑네요.

2. 줄거리

(히트맨 포스터)

저는 이 히트맨 포스터를 보고 맨 처음에 울버린인줄 알았습니다. 손가락에 갈고리 같은 걸 끼고 있는 줄 알았더니, 색연필이더라구요... 웹툰작가이기 때문에 색연필은 필요가 없지만 히트맨 포스터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 것 같아 웃기더라구요.

히트맨에서 권상우는 국정원 요원으로 나옵니다. 그냥 요원이 아닌 암살요원이었죠. 그러나 웹툰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요원을 그만두고 퇴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연재하는 작품마다 악플에 시달리고 늘 실패를 하곤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하는데요. 국가의 1급 기밀을 웹툰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고 대박이 나면서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게 화근이 되어 국정원과 테러리스트들의 타깃이 되어 쫓기면서 웃긴 상황이 연출되는 내용인 것이 히트맨의 주요 줄거리입니다.

나온 지 꽤 된 영화중에 비열한 거리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조인성이 나오는 영화인데, 여기에서도 히트맨과 비슷한 소재가 있긴 했죠. 조인성의 친구인 남궁민이 조인성이 저지른 살인사건을 영화로 만들었는데, 그것이 밝혀지면서 결국 조인성이 죽게 되는 그런 영화입니다. 

물론 히트맨과 전체적인 분위기와 내용이 다르지만 교집합 부분이 있는 듯하여 잠깐 이야기 해봤습니다.

히트맨에서 황우슬혜의 역할은 권상우의 든든한 아내로 나오며 정준호는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마음이 여린 국정원 교관으로 나옵니다. 

(히트맨 권상우)

(히트맨 정준호)

(히트맨 황우슬혜)

(히트맨 이이경)

그리고 히트맨에서 이이경은 권상우라면 무조건 따르는 국정원의 막내요원으로 출연을 합니다. 이지원은 권상우와 황우슬혜의 딸로 나오며, 황우슬혜와 현실모녀 케미를 히트맨 영화안에서 굉장히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설날이라는 특수성에 과연 어떤 영화가 웃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재밌고 가벼운 영화들이 인기가 있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히트맨 예고영상)

물론 남산의 부장들도 내용 자체가 흥미롭고 배우들도 연기력이 탄탄하여 기대가 되지만 설이라는 부분을 생각했을 때 아무래도 히트맨과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호전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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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