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계산기 사용법
- ● 잡학사전 General Knowledge.
- 2020. 2. 6. 10:48
현대인들에게 필수가 돼 버린 것 중 하나가 바로 대출인데요. 저 역시 집을 사기 위해 대출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이런 은행의 도움 없이 집을 사기가 쉽지 않죠.
근데 그때 당시 너무 준비성 없이 대출을 받다보니, 아직까지도 원금과 이자를 내는 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좀 더 철저히 준비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만 알았어도 여유가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만약 혹시 저와 같은 실수를 범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대출계산기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어려운 건 없고, 대출계산기 한번만 확인 해봐도 계획을 짜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대출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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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계산기 |
먼저 검색창에 대출계산기를 검색해줍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바로 나오는데요. 그러면 총 4개의 입력하는 칸이 나옵니다.
(대출계산기)
대출금액은 해당하는 금액을 입력하고, 대출기간과 금리도 입력해 줍니다. 상환방법에는 총 3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원금만기일시상환이 있습니다.
*원금균등상환:
| 대출계산기 |
대출을 받고 기간을 설정하여 할부를 진행할 때 이자 역시 월별로 합산하여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원금의 경우 기간 내내 금액이 일정하나 이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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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원금균등상환 방식은 초기에 금액이 많이 나오다가 점점 줄어들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대출계산기 |
즉, 대출원금 1억이 있을 때 10년 동안 원금 납부하는 만큼 이자를 내는 것인데, 원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자도 줄어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기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만약 중도상환을 할 경우라면 유리한 방식이고 처음에는 이자가 많이 책정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원리금균등상환:
| 대출계산기 |
대출을 받고 원금과 이자를 갚아나갈 때 매달 같은 금액이 상환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자가 변동이자율이 아닌 고정이자율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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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직장인들이 꾸준하게 갚아나가는데 굉장히 유리합니다. 매달 똑같은 금액이 지출되기 때문에 고정지출로 분류해 놓으면 되는 것이죠.
대출계산기
원리금균등상환에서 헷갈리는 게 매달 같은 금액을 낸다고 하는데, 왜 원금은 늘어나고 이자는 줄어드냐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금액에 있어서는 같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매달 100만원씩 내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첫 달에는 원금1만원 이자99만원이 되고 둘째 달에는 원금 2만원 이자98만원이 되는 방식입니다. 그렇게 마지막달에는 원금99만원 이자1만원이 되는 것이죠.
*원금만기일시상환:
| 대출계산기 |
원금만기일시상환은 나중에 원금을 한 번에 갚는 형태입니다. 이는 매달 대출한 금액의 이자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아무래도 달마다 납부하는 금액이 달라서 수입이 적거나 불안정한 가정에서 많이 선호하긴 합니다.
| 대출계산기 |
상환기간내내 원금은 줄어들지 않지만 이자는 다른 상환방식에 비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출계산기를 통해 1억을 10년 동안 금리 2%로 빌린다고 했을 때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원금만기일시상환에 대한 표를 보여드릴 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출계산기: 원금균등상환)
(대출계산기: 원리금균등상환)
(대출계산기: 원금만기일시상환)
보통 대출을 받는 다고 하면 사실 원금만기일시상환 보다는 원금균등상환이나, 원리금균등상환을 많이 선택합니다. 원금만기일시상환은 아무래도 이자를 많이 내기 때문인데요.
만약 자신이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떤 것이 자신에게 맞는지 잘 판단하신 후에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심지어 나중에 더 낮은 이자로 대출을 갈아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계산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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