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데이 유래

3월 3일이 되면 꼭 지켜야 하는 날이 옵니다. 그 날은 바로 삼겹살데이인데요. 꼭 삼겹살데이가 아니더라도 우리들은 수도 없이 지키지만 더 특별하게 꼭 지켜야만 합니다. 

특히 이날은 대형마트 등에서 할인행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더욱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날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맛있는 삼겹살이지만 삼겹살데이 유래는 어떻게 시작됐는지 알고 먹으면 더 좋지 않을까하여 이렇게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1. 삼겹살

삼겹살은 돼지의 갈비 쪽에 붙은 부위로 살과 비계가 세 겹으로 겹쳐보여 삼겹살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먹는 것에 비해 사실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양은 대략 10kg 밖에 안 됩니다.

맨 처음 삼겹살은 세겹살로 불렸는데, 약 1960년부터 삼겹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삼겹살이 나오기 시작할 때는 가격도 저렴해서 서민들의 대표 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라간 것도 사실입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100g당 600원 정도 했지만 현재는 100g당 1,500~2,500원정도 합니다. 물론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야겠지만 예전처럼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고기는 아니라는 거죠. 

그나마 수입산 냉동 삼겹살의 경우 100g당 1,000원 이하라서 이제 삼겹살을 부담스럽지 않게 먹으려면 수입 냉동에 눈을 돌려야 하죠.

2. 삼겹살데이 유래

삼겹살데이 유래

삼겹살데이 유래는 2003년 3월 3일로 가야합니다. 사실 삼겹살데이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 것은 파주 축협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겹살데이 유래

초등학교 학생들이 선생님과 삼겹살을 구워 먹었는데, 그 날이 3월 3일이었습니다. 3이라는 숫자가 겹치는 날에 삼겹살을 먹으니 더 맛있다고 하면서 순수하게 3월 3일을 삼겹살데이로 해야겠다고 농담 아닌 농담을 하죠. 

삼겹살데이 유래

이 이야기를 들은 파주 축협 조합원이 계장에게 이야기를 했고, 그 계장이 인터넷에 이야기를 올리자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결국 농협중앙회와 농림부까지 이 소식이 들어가게 되고 이것을 가지고 전국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삼겹살데이 유래

엄밀히 말하면 삼겹살데이 유래는 2000년 초반 초등학생들에 의해서 시작됐다고 보는 것이 맞는 이야기 일수도 있겠네요.

3. 삼겹살 효능

삼겹살데이 유래도 유래지만 삼겹살을 먹는 이유는 그냥 맛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365일이 삼겹살데이 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요. 그러나 이러한 삼겹살에도 좋은 효능이 있는 것을 많이들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삼겹살데이 유래

그냥 맛있으니까 먹긴 먹는데, 사실 기름도 많고 살찌는 거 아닌가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흔히 미세먼지가 많은 날 삼겹살을 먹으면 좋다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이게 진짜인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겹살데이 유래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기관지나 폐에 오염물이 쌓일 경우 삼겹살이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먼지가 아닌 그 안에 있는 중금속과 같은 것을 배출하는 것이죠. 즉, 수은, 납 등 공해물질을 밖으로 배출시켜 줘서 해독작용을 해주는 것입니다. 

삼겹살데이 유래

그리고 돼지고기의 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이라서 혈관 내에 있는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주고 혈류를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삼겹살데이 유래

그러므로 삼겹살의 정확한 효능은 미세먼지를 씻겨 내려가게 해주는 것이 아닌 그 속에 포함된 공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것입니다.

삼겹살데이 유래, 삼겹살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뭐든지 과유불급이라고 많이 먹어서 좋을 건 없죠. 그래도 저는 매일매일 먹고 싶은 마음이네요. 저는 오늘도 삼겹살데이를 실천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