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서강준

JTBC에서 2월 24일 월요일 밤 9시 50분부터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라는 드라마가 시작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라는 드라마는 이도우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배경은 겨울이지만 오히려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도우 작가는 이미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과 ‘잠옷을 입으렴’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잠옷을 입으렴’이후에 6년 만에 발표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큰 인기를 끌며 이렇게 드라마로 방영을 하게 된 것이죠. 워낙 공감적이고, 심금을 울리는 내용이라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1.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출연진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여자 주인공으로는 박민영이 출연하며, 남자 주인공으로는 서강준이 출연합니다. 워낙 둘다 임팩트 있는 배우들이라서 어떻게 표현이 될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그 외 출연진들은 문정희, 이재욱, 임세미, 김환희, 추예진, 강신일, 남기애, 이태형, 윤상화, 이선희, 이봉련, 이영란, 이영석, 김영대, 양혜지, 김대건, 한창민, 황건, 진희경, 서태화가 출연합니다.

2. 인물탐구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전체적인 내용은 여자 주인공 해원(박민영)은 가르치던 첼로를 그만두고 할머니가 있는 북현리로 내려가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1). 목해원(박민영)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목해원은 평범한 인물이지만 좀 특별한게 있다면 어릴 때부터 줄곧 첼로를 배우고 연주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특출난 재능을 보인 것은 아니며, 평균정도의 실력을 지닌 인물이죠. 

하지만 그런 그녀의 전환점이 오는게 있었으니, 바로 18살 때의 아버지 죽음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해원의 인생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목해원의 엄마 또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과실치사로 7년 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가자 해원은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이모와 함께 할머니가 있는 북현리로 내려갑니다. 

가족을 잃고 내려간 시골에서 처음 사귄 친구는 해원의 비밀을 다른 친구들에게 말하고 다니며 상처를 줬고, 이후 첼로를 통해 대학을 갔지만 대학에는 자신보다 첼로를 잘 켜는 애들이 많은 것을 보고 회의감을 느낍니다. 

그래도 어떻게 첫 직장을 잡고 간 곳에서는 원장부터해서 학생들까지 해원을 인격적으로 모독하기 시작했고, 결국 다시 북현리로 내려갑니다.

이미 마음의 문이 닫힌 해원에게 다가온 것은 은섭(서강준)입니다. 은섭은 다른 이들과는 좀 달랐습니다. 

무례하게 하지도 않고 그저 멀리서 인사를 하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어보는 정도였죠. 그렇게 부드럽게 다가오는 은섭에게 해원은 조금씩 투정을 부리기 시작하며, 가까워집니다.

(2). 임은섭(서강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서강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임은섭은 북현리에서 책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커피를 내리고 책을 읽으며, 낮에는 책방을 닫고 스케이트장에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따뜻한 인물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서강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의 은섭은 야행성이라 밤에는 블로그를 쓰며, 일주일에 한번씩 동네사라들과 독서회도 열곤 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서강준

해원이 아버지일로 시골에 왔을 때 같은 교실에서 수업도 들었습니다.  눈 한번 마주친 적 없지만 이제는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를 하고 있고 심지어 웃음을 보이기까지 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서강준

사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의 은섭은 해원을 마음속에 담아 두었지만 당시에는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인물이었죠.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서강준

은섭도 마음에 슬픔이 있어서 선뜻 마음을 열기가 조심스러운 인물입니다. 그래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둘의 케미가 어떻게 표현이 될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3). 심명여(문정희)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심명여는 전직 베스트셀러 소설가입니다. 명문대 문예창작과를 나와서 나름 유명한 삶을 살며 찬란한 20대를 보내고 30대는 여행가로도 빛나는 삶을 살았습니다. 

남자도 잘 만나긴 했지만 동시에 잘 버리기도 해서 냉정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다 40대에 현타가 와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조카 해원과 함께 엄마가 운영하는 펜션으로 내려옵니다. 

갑자기 내려와서 펜션을 운영하겠다는 딸내미를 보고 질색하지만 이길 수 없음에 그냥 수긍을 하죠.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심명여는 조카 해원(박민영)을 잘 키워보겠다는 포부와 함께 당찬 여성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단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워낙 내용 자체는 공감가고 감동적인 이야기인데, 과연 드라마가 잘 표현을 잘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2월 24일 (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을 하는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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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인물관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