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드라마

한국판 데스노트라고 불리는 방법이라는 드라마가 끝나고 tvN에서 새로운 월화드라마가 시작되는데요. 그 드라마는 바로 반의반 드라마입니다. 

오랜만에 정해인 이라는 배우가 출연을 하는 것 같아 더 반가운데요. 요즘에는 워낙 드라마들이 상향평준화가 되다보니, 일단 기대부터가 되는데요. 간단하게 반의반 드라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등장인물

반의반 드라마에는 그래도 알만한 연기파 배우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을 하는데요. 

반의반 드라마

정해인, 채수빈이 주인공으로 나오며 그 외에 배우들은 이하나, 김성규, 이상희, 이정은, 이승준, 강봉성, 김정우, 우지현, 김누리, 예수정, 김보연 등이 나옵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네요.

2. 반의반 드라마 줄거리

반의반 드라마

일단 반의반 드라마의 제목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알고 가야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해 보이는데요. 의미를 알고 나면 조금은 슬퍼질 수도 있습니다. 

나는 당신의 반의 반이면 충분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즉, 짝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입니다.

반의반 드라마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정해인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채수빈이 만나 보여주는 짝사랑의 짝사랑에 의한 짝사랑을 위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인물탐구

l 정해인(하원). 33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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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젊다고 할 수 있는 33살 밖에 안 됐지만 인기지능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어 “AH”라는 포털기업의 창업자이자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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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의 대표지만 연구에만 관심이 있어서 대외활동은 웬만하면 나서지 않는 인물입니다. 원래 하원은 어렸을 때 피부질환으로 고생을 하여, 어머니와 함께 노르웨이에 가서 살게 되었는데요. 문화에 적응하기 힘든 그 때 유일한 친구는 지수였습니다. 

둘의 사이는 정말 견고했지만 하원의 어머니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눈사태로 세상을 떠나면서 헤어지게 됩니다. 하원은 그 이후 어머니와 인연이 있던 외교관 친구분에 의해 미국으로 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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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하원은 지수와 떨어져 지내게 되지만 지속적으로 연락도 이어가며 심지어 자기 성을 그녀의 성을 붙여 문하원이라고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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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서울에서 만난 지수는 하원에게 결혼소식을 알리죠. 충격을 받아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하원은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계속 서울에 머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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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 번 집중하면 엄청 예민해지고 주변도 쓰레기장이 될 만큼 오로지 자신이 하는 일만 신경 쓰는 타입입니다. 그렇다보니, 매사에 확고하고 합리적이며 이성적인 면이 강합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선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l 채수빈(한서우). 29세.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반의반 드라마

반의반 드라마 한서우는 강원도 산간지역에서 나고 자랐는데, 부모님은 농사꾼이었습니다. 농사꾼 부모님들은 특히 농사에는 소리가 중요하다며 클래식을 자주 틀어놓았는데, 거기에 큰 영향을 받은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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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학교는 전산과에 입학을 하지만 따로 음악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전혀 안 어울린다는 주변의 시선에도 꿋꿋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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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대학 졸업 후 전문 엔지니어의 보조로 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녹음실이 문을 닫게 되며 실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득 문순호라는 사람이 나타나 자신이 새로운 녹음실 관리인이라고 하며 그릇 구매를 부탁하는데, 그 그릇은 지수라는 여인이 내 놓은 그릇이었죠. 

반의반 드라마

그렇게 한서우는 하원과 지수 사이에 나름의 연결고리가 생기게 됩니다. 지수의 반의 반이라도 되고 싶다는 남자 하원과 하원에게 자꾸 마음이 끌리는 한서우의 감정을 아주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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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우는 굉장히 긍정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비록 반지하 방에서 살고 있고 제대로 된 일자리도 없지만 보조라고 할지라도 자신을 필요로 한다면 그것으로 힘을 얻는 스타일입니다.

 

반의반 드라마

아래는 반의반 드라마 인물 관계도입니다. 반의반 드라마를 시청하기전 인물관계도를 통해 이해를 한번 하고나면 드라마를 보는데 있어서 조금 더 재밌는 요소로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 번씩 훑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