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갑포차 육성재
- ● 소소한 일상 Daily Life/나의 이야기 My Story
- 2020. 5. 15. 21:11
이제 점점 드라마의 상향평준화가 되어가고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지상파를 따라 갈만한 드라마가 나오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tvN이나 JTBC에서도 퀄리티높은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JTBC의 부부의세계가 엄청난 인기를 끌며, 거의 다른 드라마들은 명함도 못 내밀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JTBC에서 방영하는 쌍갑포차도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쌍갑포차 웹툰
| 육성재 |
쌍갑포차는 사실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드라마들 대부분이 웹툰이 원작인 게 많은데요. 쌍갑포차 역시 배혜수라는 작가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2. 출연배우
육성재
쌍갑포차 주인공으로는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으로 그 외 조연배우들은 이준혁, 김미경, 안태환이 있습니다. 황정음은 2년만의 복귀작으로 더욱더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미경이라는 배우는 은근 나오는 곳이 많은 것 같네요. tvN의 메모리스트와 최근에 2부작으로 방영된 외출에도 출연을 했습니다.
3. 줄거리
| 육성재 |
쌍갑포차는 일반적인 포차가 아닌 뭔가 특별하고 신비한 것이 존재하는 곳인데요. 까칠한 이모 황정음과 순수한 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서 한을 풀어주는 내용입니다. 일명 판타지 카운슬링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 육성재 |
여기에는 이승, 저승, 그승 이라는 3개의 세계가 존재하는데요. 드라마에서 나오는 세계는 바로 3번째인 “그승”입니다.
| 육성재 |
황정음이야 이미 연기력은 인정받았고, 도깨비에서 큰 활약을 한 육성재와 늘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최원영으로 인해 일단 발연기는 없을 것 같습니다.
4. 인물소개
ㅣ황정음(월주), 쌍갑포차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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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이모인 월주는 이미 죽은 지 500년이나 되었지만 쌍갑포차를 차려 고달픈 사연이 있는 사람들의 꿈속에 들어가서 한풀이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이승도 저승도 아닌 꿈속이라는 “그승”에서 카운슬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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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것도 자신이 원해서 하는 것은 아니고 전생에 지은 죄가 많아 죗값을 치르고 있는 것입니다. 염라대왕의 명령으로 인해 수행을 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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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백년간 주막에서부터 와인바까지 넘나들며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고 있었지만 마지막 10명을 남기고 실적이 끊겨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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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염라청에서는 한 달 내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면 지옥으로 보내겠다는 최후통첩을 받게 되고 부랴부랴 임무를 수행하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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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와중에 한강배(육성재)를 만났는데, 사람들이 한강배(육성재)만 터치하면 줄줄이 속사정을 털어놓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월주는 한강배와 한 달에 9명만 터치해주면 체질개선을 해주겠다는 딜을 하게 되죠.
ㅣ육성재(한강배), 알바생
쌍갑포차 육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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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육성재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으니, 그와 몸이 닿으면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일하고 있는 대형마트에서도 다른 일보다도 고객들의 남편문제, 자식문제, 연애상담으로 곤욕을 겪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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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평범한 삶을 원하던 도중 월주를 만나게 되고 월주는 자신과 딱 한 달만 일하면 체질을 개선해 주겠다며, 구미가 당기는 딜을 제시합니다. 그래서 낮에는 마트에서, 밤에는 포차에서 투잡을 뛰게 됩니다.
ㅣ귀반장(최원영), 월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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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저승경찰청의 형사반장으로 있을 만큼 망령을 잡는데 있어서는 탁월한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월주가 쌍갑포차에서 마지막 임무 수행을 위해 일하게 되면서 술만 축내면서 놀고 있지 않는지 관리하고 감독하기 위해 관리자로 부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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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히려 기센 월주에게 꽉 잡혀서 양파와 감자를 까고 오뎅 꼬치를 끼우는 등의 잡일만 하게 됩니다. 그래도 염라국에서 월주를 독촉하기라도 한다면 그녀를 감싸주는 유일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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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귀반장을 알고 있다는 여자가 찾아오게 되고, 그가 왜 하필 여기의 관리자로 부임하게 되었는지의 미스터리도 풀리게 되죠.
육성재
쌍갑포차는 5월 20일부터 방영되는 수, 목 드라마이며, 시간은 오후 9시 30분입니다. 나름 기대를 해봐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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