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정화식물
- ● 잡학사전 General Knowledge.
- 2020. 5. 26. 18:20
요즘에는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크다 보니, 웬만하면 집에 공기청정기 하나씩은 있기 마련인데요. 그러나 모든 가정에 있는 것도 아니고, 가격이 비싼 건 또 너무 비싸서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분들을 위해 준비된 게 있으니 바로 실내 공기정화식물인데요. 아무래도 공기청정기 보다는 저렴하고 외관상 보기도 좋기 때문에 공기청정기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내 공기정화식물로 하면 좋은 것 5개를 뽑아봤습니다.
▶실내 공기정화식물
(1). 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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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정화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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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실내 공기정화식물은 율마입니다. 크지 않고 일자로 쭉 뻗으며 자라는 식물입니다. 특히 은은한 허브향이 나기 때문에 정신을 맑게 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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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기에는 그렇게 예뻐 보이지는 않아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는데요. 그래도 허브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선호하곤 합니다. 그러나 율마에 가장 큰 매력은 여름철에 모기 같은 해충을 쫓는 것인데요. 그래서 모기향이 없을 때 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물은 2~3일에 한 번씩 주는 것이 좋고, 햇빛에도 자주 노출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에 자주 노출시켜주지 않으면 갈변이 되고 시들시들 해집니다.
(2). 아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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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실내 공기정화식물은 아비스입니다. 뭔가 너저분하게 생기긴 했지만 습도조절에 있어서만큼은 탁월합니다. 그래서 가습기 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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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를 자세히 보면 작은 털들이 있는 게 보이는데요. 이 털들이 미세먼지를 가두기 때문에 실내 공기정화식물로 탁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습도조절을 잘 해주는 만큼 고온다습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물을 자주 줘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화분에 막 부으는 것이 아니라 분무기 같은 걸로 자주 뿌려주는게 좋습니다. 여름에는 워낙 잘 자라서 분갈이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3). 스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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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실내 공기정화식물은 스투키입니다. 정식명칭은 실린드리카인데, 아프리카가 원산지입니다. 스투키는 실린드리카의 줄기를 잘라서 심은 것인데요. 이것이 뿌리를 내려 기르는 것이고 그래서 크게 자라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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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의 가장 큰 장점은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식물이라 그런지 물을 머금고 있어서 한 달에 한번 또는 두 번 정도만 줘도 괜찮습니다.
(4). 뱅갈고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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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실내 공기정화식물은 뱅갈고무나무입니다. 뱅갈고무나무는 살짝 귀찮을 수도 있는 게 분갈이와 가지치기를 잘 해줘야합니다. 식물에 애정이 있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합니다. 조금만 잘 다듬어도 멋있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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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좋아하지만 너무 한 여름에 직상광선을 쬐게 해주면 잎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크게 자라고 있다면 분갈이를 해줘야 하는데, 방치할 경우 뿌리가 엉켜서 오래 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뱅갈고무나무의 경우 진액은 그렇게 좋지 않으므로 가지치기를 해야 할 경우 장갑을 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괜찮지만 조금 예민하신 분들은 빨갛게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5). 몬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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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실내 공기정화식물은 몬스테라입니다. 이름이 몬스터 느낌을 주기도 하고 카스테라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잎이 워낙 커서 아마 몬스터의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옵니다.
정말 큰 거는 최대 6m까지 자라기 때문에 큰 몬스테라는 사무실 같은 곳에서 기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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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는 잎에 구멍이 뚫려있는데, 이는 열대 우림에서의 강한 비바람에도 살아남기 위한 것이라네요. 몬스테라는 화분에서 크게 기를 수도 있고, 뿌리를 잘라서 물속에 넣어두는 수경재배도 가능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기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몬스테라 수액에도 독성이 있어서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잎을 닦을 때에도 웬만하면 장갑을 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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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실내 공기정화식물 5가지를 알아봤는데요. 단순히 공기정화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많이 기르고 있기 때문에 하나 구매를 하고 싶으셨던 분들은 5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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