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뉴 가격

● 잡학사전 General Knowledge.
2020. 7. 3. 10:50

베뉴 가격

처음 소형 SUV가 인기를 끌게 된 것이 쌍용의 티볼리라고 해도 될 정도로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는데요. 그래서 이제는 너도 나도 소형 SUV를 출시하게 됐으며, 쉐보레는 트랙스, 현대는 코나, 기아는 스토닉 등 부랴부랴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워낙 많아졌고, 현재 소형 SUV중에 3파전이라고 한다면 기아의 셀토스, 르노삼성의 XM3, 쉐보레의 트레일 블레이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는 초소형 SUV인 베뉴를 내놓으면서 확실히 선점을 하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베뉴 가격

1. 외부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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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코나보다 전장의 길이가 12.5cm 작아진 만큼 초소형 SUV라는 타이틀이 굉장히 어울리는데요. 이는 혼 라이프를 겨냥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최대한 작게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면 그릴의 경우 격자형으로 꾸며져있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그렇게 작아보이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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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릴 모양은 옵션에 따라 바뀔 수가 있는데요. 상위 옵션이라고 할 수 있는 플럭스에서는 십자패턴이 아닌 핫스탬핑 공법으로 제작한 크롬 재질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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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사각형이 헤드램프이며,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를 감싸고 있는 상태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방향지시등의 경우 헤드램프 위에 얇은 디자인으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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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의 경우 초소형 SUV라서 낮게 보일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휠은 기본 15인치가 장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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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을 보게 되면 역시나 사각형 디자인의 테일 램프가 있습니다. 전면과 어느 정도 통일성을 갖추고 있네요. 테일 램프의 특별한 것은 렌티큘러 렌즈가 적용되었는데요. 이것은 보는 각도에 따라 반짝거리는 효과를 줍니다.

물론 이것도 원할 경우 옵션에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선루프나 루프백도 상위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내부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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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SUV답게 내부는 굉장히 깔끔한데요. 중앙 디스플레이는 8인치가 적용됐고, 공조기는 다이얼 방식으로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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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는 컬러 디스플레이가 없어서 아쉬워하는 분들이 있으며, 시트의 경우에도 전동시트와 통풍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긴 합니다. 그러나 나름 특별한 것이 있다면 ‘적외선 무릎 워머’입니다. 시동버튼 쪽에 버튼이 하나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겨울에 무릎을 따뜻하게 할 수 있습니다.

3. 제원


베뉴 가격				베뉴 가격

베뉴는 전장이 4,040mm, 전폭이 1,770mm, 전고가 1,565mm입니다. 이는 아반떼보다 작고 중량도 가벼워서 괜히 초소형 SUV가 아닙니다. 마력은 최대 123이 가능하며, 토크는 최대 15.7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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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연비는 13km/l 정도 되지만 고속도로 주행 시 20km/l도 거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엔진을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과 IVT변속기를 탑재하여 연료 효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4. 베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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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뉴는 가솔린 모델만 출시가 되고 있으며, 베뉴 가격은 옵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하위 옵션을 선택하면 확실히 저렴한 느낌이 들지만 옵션을 이것저것 추가하다보면 거의 아반떼 또는 코나 수준까지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스마트 M/T: 1,500만원

-스마트: 1,650만원

-모던: 1,833만원

-FLUX: 2,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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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19년 가장 인기 있는 소형 SUV를 뽑으라고 한다면 셀토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셀토스는 베뉴보다 약 일주일 뒤에 출시되었는데,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그렇다보니, 상대적으로 베뉴의 판매량은 줄어들 수밖에 없었는데요. 여기에 옵션을 어느 정도 추가하면 아반떼와 코나 가격과 비슷해지니, 더 안 좋게 작용한 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