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맛집 우회. 혜화역 4번출구 내가찜한닭

오랜만에 연극이라는 것을 보러 혜화역에 갔습니다

역시 연극은 뮤지컬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연극을 재밌게 보고, 저녁을 먹으러 가야했는데요

미리 맛집을 찾아놓았기에 가서 먹을 일만 남아있었죠

그런데 저희가 맛집을 너무 간과했습니다... 

역시나 가니까 자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저곳 헤매이다가 

결국 내가찜한닭 혜화역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혜화역4번 출구에서 골목으로 쭉 걸어오다 보면 

왼쪽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더라고요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라 

여유 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닭을 메뉴로 선택한 이유는 

갑작스럽게 맛집을 가지 못하게 된 것도 있지만

닭갈비나 찜닭은 

못해도 평타는 치기 때문에 가게 되었죠.

 



일단 뼈찜닭을 먹을지

순살찜닭을 먹을지 선택한 다음

간장맛, 고추장맛 중에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에 사이즈를 선택하시면 되죠

()18,000

()25,000,

()34,000원입니다


저희는 4명이었기 때문에 

()자리로 시켰습니다

그리고 맵기 조절도 있는데요

맵기조절은 총 3가지로 

고추빼고, 보통, 맵게 3가지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저희는 보통으로 했는데 보통도 안 매웠습니다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맵게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은 매운 거 못 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추가메뉴로는 

만두(2,000), 당면(2,000), 치즈떡(2,000), 

치즈토핑(3,000), 공기밥(1,000), 

사이다,콜라 500ml(1,500), 

사이다,콜라 1.25L(3,000)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저희는 공기밥 4, 치즈토핑

당면, 사이다 1.25L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주문한 메뉴는 

순살찜닭 간장맛 대(), 공기밥 4, 치즈토핑

당면, 사이다 1.25L입니다.

가격은 총 46,000원이 나왔네요

치즈토핑이 3,000원으로 은근 비싼 것 같은 느낌이...




비주얼이 어떤가요

역시나 찜닭은 못해도 중간이라고 하던데 

맛있게 잘 먹었네요

하나도 안 남기고 싹 다 비웠습니다

내찜닭에는 볶음밥이 따로 없어서 아쉽지만

정 원한다면 남은 국물에 공기밥을 비벼먹어도 

아쉬움을 달랠 수 있습니다

김 정도는 달라고 하면 주니까 

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그렇게 먹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기본 반찬으로는 

하얀 무에 샐러드가 나옵니다

샐러드는 양배추에 콘푸로스트 시리얼 조금과 

소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본반찬은 이게 전부라서

 큰 기대는 하시면 안돼요.ㅎㅎ

 

비록 맛집을 가는 것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성공적인 저녁식사였습니다

연극이 6시 반쯤 끝났으니 

저녁시간의 피크였죠

그런데 생각도 없이 예약도 안하고 가려고 했으니

못 먹어도 쌉니다.

 

만약 다음에 다시 연극을 보러 가게 된다면 

그땐 미리 예약을 해놓고

다시 한 번 도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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