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동전 년도 가격표
- ● 잡학사전 General Knowledge.
- 2020. 10. 27. 10:07
가끔 집에 있던 골동품이 몇 억씩 하는 유물이었다는 기사를 접해보신적 있으신가요? 비록 몇 억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값어치가 나가는 것들이 우리 주변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있는 거라고 한다면 희귀동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희귀동전의 경우 당시 발행을 할 때 평소보다 조금만 발행을 하게 되어 희소성을 띄는 동전을 의미합니다. 거기에 상태까지 좋다면 그 가격은 더욱더 올라가게 되는데요. 그래서 당장 집에 있는 동전을 모아올 필요가 있습니다.
ㅣ동전 가격들 알아보기
(1). 500원
현재 500원짜리 중에 가장 값어치가 높은 것은 1987년도와 1998년도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희귀동전 년도는 1998년도에 발행된 500원짜리 동전입니다.
1998년에 발행된 동전이 가장 비싼 이유는 IMF로 인해 동전 생산을 최소화했기 때문입니다. 이때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500원은 약 8,000개입니다. 보통 한 해에 많으면 수억 개를 발행하지만 아주 미미한 정도로만 발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희귀동전 가격표에서 가장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987년에 발행된 500원 짜리는 백만 개만 생산되어 역시나 희귀동전 년도에 속합니다. 이러한 500원 짜리는 많게는 30만원에서 적게는 2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2만원에 거래되는 것은 상태가 정말 좋지 않은 경우입니다.
(2). 100원
100원짜리의 경우 1981년도에 발행된 것이 나름 가격이 높게 책정 돼 있습니다. 상태만 좋다면 20~30만원 까지 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100원 짜리의 경우 사용이 된 거라고 해도 크게 훼손만 없다면 감가상각이 덜한 편입니다.
(3). 50원
50원 짜리의 경우1972년도가 희귀동전 년도에 속합니다. 이유는 100원과 10원 사이를 메우기 위해 1972년에 첫 발행을 했기 때문입니다. 상태가 좋으면 15만 원 이상으로 거래가 되기도 합니다.
(4). 10원
10원 짜리의 경우 1966년도에 발행한 것과 1970년에 발행한 것이 희귀동전 년도에 속합니다. 10원은 적동색과 황동색 2가지가 있는데 적동색 중에 상태만 좋다면 30만원까지 거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희귀동전 년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이렇게 값어치가 높은 이유는 공급은 적은데 수요가 많기 때문이겠죠. 가끔 해수욕장 같은 곳에서 동전을 줍는 분들이 많은데, 만약 해당년도의 동전이 있다면 그 이상의 수익이 발생하겠네요.
그러나 요즘에는 사람들이 동전을 잘 가지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해수욕장 같은 곳에서 동전을 줍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니, 혹시 집에 저금통이 있다면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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