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송유진 실력에 미모까지

2018 평창 올림픽 때 가장 큰 유행어라고 한다면 바로 영미~”입니다. 비록 은메달을 따긴 했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메달이 나왔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뻐했는데요. 게다가 비인기종목을 인기종목으로 만든 만큼 엄청난 공을 세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올림픽이 끝나고 여러 가지 잡음이 생기긴 했지만 하루빨리 자리를 잡아서 평창 때의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컬링 송유진 선수가 혜성처럼 등장을 했는데요. 실력에 미모까지 겸비한 선수죠.

 

1. 컬링 송유진 선수

컬링 송유진 선수는 중학교 때부터 컬링을 시작했지만 고등학교 때까지 그렇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중고등학교 모두 컬링으로 유명한 학교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체육회 컬링 팀에 입단을 하게 됩니다.

 

 

컬링 송유진 선수가 슬슬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99월인데요. 9월에는 첫 출전 대회이자 첫 투어 대회였던 WCT 퍼시픽 오션 컵에서 준우승을 하게 됩니다. 그해 10월에는 혼성 4인으로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4위를 했으며, 10월 말에는 회장배에서 2위까지 하죠. 이후에 세계 믹스더블 퀄리피케이션 이벤트에서도 실업팀가운데 1위를 합니다.

 

 

 

하지만 컬링 송유진 선수의 인기가 급상승 한 것은 코리아컬링리그가 개막했을 당시입니다. 경기 중 같은 편 전재익에게 귓속말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이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면서 제2의 컬링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죠. 갑자기 인기가 급상승하자 방송시간을 염려해 일정까지 바꾸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컬링 송유진 선수는 미모까지 뛰어나서 더 인기를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닮은꼴로는 차유람, 손담비, 윤소희 등이 있으며, 본인은 손담비를 닮았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2. 경북체육회 탈퇴

원래 컬링 송유진 선수는 경북체육회 소속으로 있었는데요. 그러나 2월을 기점으로 탈퇴를 했다고 합니다. 일단 가장 큰 이유는 연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경북체육회의 예산이 줄어들면서 심지어 팀킴 선수들도 재계약이 어려웠으니, 송유진도 선택지가 없었다고 봐야죠.

 

 

 

게다가 예산이 줄어든 것도 어려운데, 그렇다보니 훈련 시간도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어쨌든 훈련을 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이 부분도 해결이 되지 않으니, 남아 있을 수가 없는 것이죠. 최저시급에 가까운 임금과 식대를 비롯한 부대비용까지 고려를 해야 하니, 마음 편하게 운동을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어렵게 비인기종목을 인기종목으로 만들었는데, 당장 메달을 딴 선수들의 대우도 보장 못하는 상황이 참 황당합니다. 당장 팀킴도 무적 신세가 됐는데, 송유진은 오죽할까요. 그들을 키워서 컬링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지 오히려 퇴보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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