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유통기한 얼마나 될까?

이제는 치킨을 먹을 때 빠져서는 안되는 게 있으니 바로 맥주입니다. “치맥”이라는 단어는 하나의 문화가 됐을 정도로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드는 생각은 맥주 유통기한이 있는지 여부인데요. 있을 것 같기는 한데, 딱히 생각해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맥주 유통기한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맥주 유통기한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맥주 유통기한은 있습니다. 캔이나 병은 제조년월일로부터 1년 정도이며, 페트병은 그보다 짧은 6~7개월 정도라고 합니다. 맥주를 오랫동안 방치해 놓고 마실 일은 없지만 혹여나 구석에 박혀 있다가 발견하게 되면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맥주 유통기한이 있는 이유는 알코올 함량이 낮고 첨가물이 다양하게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침전물과 부유물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맥주 유통기한은 1년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소주는?

그렇다면 소주의 유통기한이 있는지도 궁금해 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소주는 일단 도수가 높고 다른 첨가물이 거의 들어가지 않아서 세균이 번식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주는 증류주라서 세균 번식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맥주 유통기한

그러므로 수주 유통기한은 따로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된 소주는 뭔가 찝찝해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만약 찝찝해서 못 마실 것 같다면 다른데 활용하셔도 됩니다. 기름기를 제거하거나 음식의 잡내를 잡을 때 사용하면 유용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