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겸 논문 결말 어떻게 될까?

몇 달 전부터 긴 싸움이 시작된 것이 있으니, 바로 보겸과 윤지선 교수입니다. 현재 유튜버 보겸은 “보이루”라는 인사말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것의 뜻은 ‘보겸+하이루’의 의미로 정말 단순한 의미입니다.

 

그러나 윤지선 교수가 이 인사말을 “보X+ 하이루”라고 특정 지으면서 여성 비하목적으로 사용이 되고 있다고 논문에 써버렸습니다. 단순히 언급을 한 게 아니라 아예 논문에 써서 보겸 논문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이죠.

 

 

 

‘관음충’의 발생학: 한국남성성의 불완전변태과정(homomorphism)의 추이

윤지선 교수가 쓴 보겸 논문은 ‘관음충’의 발생학: 한국남성성의 불완전 변태과정

(homomorphism) 의 추이라는 제목의 논문입니다. 여기에 보이루가 마치 보X+하이루라고 기정사실화처럼 쓰는 바람에 지금의 사태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보겸 논문

현재 보겸은 윤지선 교수를 상대로 소송을 하고 있는데요. 원래는 그 전에 대화를 시도하고 논문 수정도 요청을 했지만 뭐 하나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소송까지 가게 된 것이죠.

 

 

 

보겸 논문

그런데 윤지선 교수가 참고한 것들은 다 커뮤니티의 글이고, 기사들도 오보로 판명된 것들을 참고한 거라서 실질적으로 불리한 게 사실인데요. 하지만 단지 학문이라는 이유만으로 소송에서 딱히 큰 결실을 얻지 못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원래 이런 쪽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 보겸 논문 관련 이슈가 터지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