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뜻

요즘엔 별의별 신조어가 다 생겼습니다. 

아싸(outsider), 인싸(insider), 

보배(보조배터리), 별다줄(별걸다줄인다) 등 

점점 알아들을 수 없는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버틸만 하지만 

언젠가는 하나도 못 알아들을 날이 오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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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조어 중에서도 

하나를 꼽아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사람이 살면서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특별히 집중분석을 하려고 합니다.

 

바로 워라밸입니다. 

워라밸의 뜻은 워크라이프밸런스로 

영어로는 work life balance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단어도 아니죠. 

바로 일과 삶의 균형입니다. 

일과 삶에는 균형이 있어야 하지만, 

대부분은 일에 많이 치우쳐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조금의 영향이 있을 수 있어도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죠.

 

이 워라밸은 단순히 신조어에 그치지 않고 

관련서적까지 있습니다. 

장동익이라는 분이 스마트워라밸이라는 

책도 출간하셨네요. 

워라밸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책을 썼다는 게 신기하네요.

 

이 책에서는 워라밸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 10곳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근로자 개인의 삶을 보장해주면서 

일을 할 때는 집중해서 몰입하도록 

곧 근로자와 기업이 윈윈하고 있는 

상황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대정요양병원, 마이다스 아이티, 한국콜마, 

유한킴벌리, 네패스 등 실질적인 워라밸을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예로 유한킴벌리의 철학을 소개해드리면 

“인간존중으로 사람냄새가 나는 

착하고 강한 회사”

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 문구 안에 워라밸의 의미가 

다 함축되어 있네요.

 

워라밸 뜻을 찾아보실 때 

다들 단어적인 의미만 찾고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워라밸은 

단순히 일과 삶의 균형을 떠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주면서 

기업도 성장해 나가는 

2마리의 토끼를 잡을 때 

진정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