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카페거리 드립커피 잘하는 곳
- ● 소소한 일상 Daily Life/추억 모으기 Memory
- 2019. 3. 25. 10:43
지인들과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왕이면 프랜차이즈보다는
괜찮은 카페로 가고 싶어서
검색을 하던 중 아미스타 라는 곳을
알게 됐습니다.
수원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카페로
지하와 1층으로 돼 있어
굉장히 넓고 커피뿐만 아니라
빵도 직접 만들어 느낌이 좋았습니다.
배가 불러서 빵은
2종류만 골랐습니다.
하나는 초코가 들어있고,
다른 하나는 치즈가 들어 있는 빵이었습니다.
먹어보니 단순하면서도
거부감 없이 먹기에 좋은 것 같네요.
자극적이지도 않고 깔끔했습니다.
케이크도 있었지만 배가 불렀고,
가격이 조금 비싸서 패스했습니다.
일반 조각케이크가
6,000~7,000원 정도하네요...
수제파워인가...
만약에 배가 부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한 번 먹어볼 의향은 있네요.
빵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케이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아이스드립 커피입니다.
보통보다 조금 진하게 해달라고 했더니
색깔이 짙네요.ㅎㅎ
다른 지인은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확실히 달랐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거의 맹물수준의 느낌?
그래도 커피 맛은 좋았습니다.
쓰기만 하지 않고 고소한 게
빵과도 조화가 잘되더라구요.
역시 커피는 정성인가봐요.
혹시 광교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한 번 쯤 가보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일단 맛도 괜찮으니까요.
그쪽이 카페거리라
여러개의 카페가 밀집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소를 찍고 가는 게
제일 좋습니다.
참고로 음료종류는 생각보다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쓸데없는 고민을 덜어주죠.
아무래도 커피로 승부하는 곳이다 보니
다른 음료는 많이 배제하는 것 같습니다.
말차 푸라푸치노를 주문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냥 커피 마실걸 그러네요...ㅎ
여기에 처음가시면 그래도 커피전문점이니
커피를 먼저 맛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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