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 욜로족의 진정한 의미
- ● 소소한 일상 Daily Life/나의 이야기 My Story
- 2019. 4. 2. 22:45
자신의 삶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자신의 행복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물론 나만 잘 먹고 잘 살기 보다는
남도 도울 줄 알아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내가 먼저 행복하지도 않은데
남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좀 더 업그레이드 돼서
욜로(족)이라는게 탄생했습니다.
욜로란
You Only Live Once 라는 뜻으로
줄여서 YOLO 라고 부릅니다.
직역하면 “인생은 한번뿐이다”라고
해석할 수 있으며
미래 또는 남을 위해 희생하지 않고
현재 자신의 행복을
우선시 하는 삶을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
내 집 마련, 노후대비 보다는
취미, 자기계발에 더 많은 소비를 합니다.
이건 단순히 무의미하게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 발전을 위해
사용하기 때문에 구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사실 삶이란 게
미래에 대한 보장을 할 수가 없죠.
기껏 돈 좀 모아놨더니
병에 걸릴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고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당장 통장에
돈이 얼마 없어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자는 것이
욜로족입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명대사인
carpe diem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카르페디엠은 현재를 잡아라
또는 현재를 즐겨라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카르페디엠은
현재와 미래가 50대50으로 나뉜다면
욜로는 거의 90대10정도 되니
완전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건
주의해주세요~
그러므로 욜로족이 옳은 지는
깊이 고민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물론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현재를 즐기지 못한다면
그것만큼 어리석은 게 없지만
그렇다고 인생은 한 번이라고
너무 현재만 바라본다면
나중에 돼서야 후회 할 테니까요.
모든지 균형이 중요합니다.
한쪽으로 치우친다면
금방 무너지게 되고
과유불급(過猶不及)처럼 너무 많으면
모자란 것 보다 못하니까요.
이제 현재 자신의 행복을 위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렇지만 최소한의 미래도 준비하면서
더 나아가 남에게도 그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그게 진정한 욜로족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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