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버섯 효능 및 궁금점들

삼계탕 집에 가면

다른 삼계탕에 비해

비싼 녀석을 볼 수 있는데요.

물론 큰 가격 차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보다

4,000~5,000정도 비싸기 때문에

쉽게 먹을 수 없는 삼계탕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능이버섯 삼계탕입니다.


제가 능이버섯 삼계탕을

처음 먹게 된 것은

부서 팀장님이

밥을 사준다고 했을 때인데요.

제 돈으로 먹기엔 부담스럽지만

누군가 사준다고 하면

당연히 감사합니다 하고

먹어야 할 음식이죠.


사실 능이버섯이 뭔지도 모르고

비싸다고 하니까 좋다고 먹었었던

능이버섯에 대해

탐구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생김새

처음 봤을 때는

표고버섯과 비슷해서

표고버섯인줄 알았는데

생긴 것만 비슷한 거였습니다.

많이 접하지 못하신 분들은

다들 표고버섯 아닌가

의아해 하실 거예요.




식감&

식감은 일반 버섯보다

더 쫀독쫀독 하다고 해야 할까요?

살짝 색다릅니다.

맛은 표고버섯과

비슷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에 가까웠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삼계탕에 넣은

버섯을 먹어서 그런 것 같네요.




효능

면역력강화, 항암효과,

각종 성인병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져

심혈관질환에 탁월합니다.

또한 단백질 분해 효과가 있어

특히 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소화제 역할을 하여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요리법

생으로 섭취할 경우

독성 때문에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리를 해서 먹어야 하는데요.

주로 백숙, 버섯전골,

삼계탕, 불고기 등에

곁들여서 먹곤 합니다.





재배

능이버섯은 재배가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자연에서

채취를 하기 때문에

가격이 다른 버섯에 비해

비싸다고 합니다.

다만 종균을

참나무 밑동이 있는 곳에 뿌려두면

자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 재배(?) 형식으로

많이들 채취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송이버섯

소나무 뿌리에서 균생을 하고,

능이버섯

참나무 뿌리에서만

균생을 합니다.

그래서 이 2개의 버섯 가격이

은근 나가는 편이죠.




보관법

(1)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린 후 한 번

먹을 만큼 포장해서 냉동보관


(2) 깨끗이 씻은 후 건조


(3) 염장을 해서 보관하는

경우도 있지만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혹시 누군가가 삼계탕집이나

백숙집에 가서 밥을 

사준다고 했을 때

그리고 거기에 능이버섯이

들어간 메뉴가 있다면

꼭 그걸 드시기 바랍니다.

평소에는 쉽게 먹지 못하는

음식인데 언제 먹어보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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