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 사표의 미묘한 차이

 

회사를 다니고 계신 분들은 

퇴사를 하고자 하는 희망(?)을

품고 있을 텐데요.



이와 연관돼서(??ㅎㅎ)

우리들이 흔히 사표를 낸다, 또는

 사직서를 낸다라고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가끔 어떤 걸 써야 할지 

헷갈릴 때가 있지 않나요

대충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긴 한데 

적절한 상황에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해 본적 없으신가요?

 



없으셨다면 어쩔 수 없지만 

혹시라도 궁금해 하실 분들이 있을까봐 

간단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사표(辭表)

사표는 내가 맡고 있는 직책에서 

그만 두겠다는 내용을 적은 

문서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뜻이 있기 보다는 

흔하게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주로 이 단어를 사용하곤 합니다.

 


사직서(辭職書)

사직서는 사직청원서라는 말을 

줄임말 입니다

청원이라는 말에서 감이 오셨나요

내가 맡고 있는 직무에 대해 

그만둘 수 있도록 부탁하는 

서류라고 보시면 되죠



가끔 드라마 같은 곳에서 

사직서를 처리하지 않을 테니 

돌아오라는 표현을 사용하죠

이 말인즉슨 사직서를 쓴다 해도 

처리를 안 하면 쉽게 그만둘 수도 

없다는 의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사직서는 

사장님에게 

저 그만두게 빨리 처리해주세요” 

와 같은 

부탁하는 서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둘의 뜻은 같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죠

솔직히 일상생활에서 

어떤 걸 사용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 할 때 

사표라고 쓰지 않는다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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