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의 2가지 유래

이제 점점 꼰대라는 말을 

듣기 시작할 나이가 돼 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한창(?) 

어린 나이 이지만 

점점 중고등학생들이 쓰는 용어를 

못 알아듣기 시작했으니까요...ㅎㅎ

 

그런데 생각해보니 

꼰대라는 말을 학창시절부터 

사용했었지만 

정작 정확한 뜻은 

모르고 있었더라구요

그냥 나이많고 자기고집 강하고 

나이어린 사람을 절대 

이해해 주지 않는 뭐 그런사람??

 

그래서 정확한 뜻을 알아보고자 

이렇게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을 찾아보면 꼰대란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이나 

선생님을 비하하는 언어라고 

나와있습니다




처음에는 늙은이나 

선생님을 가리켰지만 

점점 발전하여 

비하하는 은어로 사용된거죠.

이 꼰대라는 용어가 생기게 된 계기는

2가지 설이 있는데요.



 

1. 영남 사투리 꼰데기

꼰데기는 영남사투리로 

번데기를 의미합니다

번데기에는 주름이 많죠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주름이 많아지는 것에 빗대어 

불려지게 되었다는 주장입니다.

나이먹는 것도 서러운데 

주름에 비유하다니...

 



2. 프랑스어 콩테(comte)

콩테는 프랑스어로 

백작 또는 영주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을사오적 중 한명인 이완용이 

한일합병에 사인을 하고 받은 돈으로 

귀족행세를 했다네요.

그리고 스스로 콩테라고 부르며 

다녔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콩테짓 한다고 비꼬면서 

꼰대라는 용어가 

생겨났다는 주장입니다.

 



그나마 유력한 설은 2번째입니다

방송에도 나올만큼 

신빙성이 있다고 하네요.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주의할 점이 있지만 

이거 하나만 기억해도 

선방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나때는 말이야” 를 

하지 않는 건데요


예전에는 나의 방식이

맞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닐 수도 있고 

더 나은 방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나만의 방식을 

고집한다면 꼰대라는 말을 

듣기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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