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물을 받아들이자 -e북 체험기-
- ● 소소한 일상 Daily Life/나의 이야기 My Story
- 2019. 6. 28. 23:10
저는 원래 책을 읽을 때 종이로 된 책
읽는 걸 좋아하는데요.
지금은 워낙 핸드폰으로
책을 보는 사람이 많아서
별 감흥이 없을 수도 있지만
저와 비슷한 또래 분들은
대부분 익숙하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e-book 이 나온 지 꽤 됐어도
거부감이 생겨 한 번도 볼 생각을
안 했습니다.
그런데 어디를 가거나
시간이 많이 남을 때
딱히 할 게 없다 보니
시간을 허비할 때가 많더라구요.
책을 그때그때
들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게임을 하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기사를 읽거나 유튜브좀 보면서
시간을 때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e북을 사보기로 결심했는데요.
마침 핸드폰도 V50으로 바꿨고
새로운 시대에 적응을 하고자
도전을 해봤습니다.
예전에는 e북 리더기 라는게 있었지만
요즘엔 핸드폰 하나면
다 되기 때문에 크게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라구요.
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play북을 설치했고
그 안에서 구매부터
독서까지 다 가능합니다.
노란색 표시 아이콘이
play 북입니다.
신기한 게 샘플도 볼 수 있습니다.
샘플 페이지가 생각보다 많아서
심심풀이로 읽기에도 충분하더라구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쇄국정책을 펼치며
살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어플을 실행시키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책을 구매하고
읽기만 하면 됩니다.
일반 책보다는
약 1,000~2,000원 정도
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처음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이라는 소설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제가 e북을 선택하게 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오디오북인데요.
차를 타고 갈 때나
핸드폰으로 읽기 불편할 때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굉장히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디오북이
다 지원되는 것은
아니지만 괜찮은 내용의 책이 있다면
오디오북으로 듣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샘플로 몇 개 들어봤는데
정말 누가 읽어주는 것처럼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ㅣe-book 추천
이제 e북으로는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사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정보성이 있는 건
종이 책으로 사고
소설 이나 깨알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들은e북이나
오디오북으로 들으면서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보려고 합니다.
대략 한 달 정도 사용해보고
괜찮은 것 같으면
꾸준히 이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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