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리 치다 정확한 뜻은? (feat. 레미콘차)

여러분들 중 공구리 친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들어도 봤고 무슨 뜻인지도 알지만 

왜 그렇게 부르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저도 뜻은 알지만 

왜 그렇게 부르는지 관심도 없었다가 

급 궁금해져서 찾은 기억이 있습니다.

 



공구리치다?



일단 공구리의 뜻은 

영어 콘크리트(concrete)에서 왔습니다

콘크리트는 시멘트와 모래, 자갈, 물 등을 

섞은 건축 재료로 건물을 지을 때 

사용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왜 공구리라고 할까요?

가장 유력한 설은 

일본식 발음에서 

기인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concrete를 

공끄리이또” 라고 발음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것에 영향을 받아 

공구리라고 하는 것이죠.


 

한국식으로 정확하게 표현하려면 

'콘크리트를 타설한다' 또는 

'레미콘차가 타설한다' 라고 해야 

정확합니다

생각보다 엄청 간단하죠?




 


그럼 보너스로 레미콘차의 

뜻은 뭘까요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레미콘차 이지만 그 의미에 대해선 

궁금해 하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레미콘차의 뜻은 

ready mixed concrete 로 

"콘크리트를 

섞을 준비가 된 차"

라는 의미입니다.

 

저도 처음 뜻을 알았을 때 

너무 간단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렇듯 실생활에서 굉장히 간단하지만

그냥 지나치기 쉬운 

단어들이 많은데요

기회가 될 때 마다 

하나하나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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