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순간. 75분의 1초를 뜻하다 (찰라X)
- ● 잡학사전 General Knowledge.
- 2019. 7. 31. 18:45
찰나의 순간이다?
찰라의 순간이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용어 중에
빨리 지나갔다는 의미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찰나가 맞는 건지
찰라가 맞는 건지
굉장히 헷갈릴 때가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 제대로 짚고
넘어가 보려고 합니다.
일단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정확한 맞춤법은 “찰나”입니다.
한자로는 절 찰(刹),
어찌 나(那) 로
이루어져 있으며 뜻에서 알 수 있듯이
불교용어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사용하는 단어 중에
'순식간'이나 '삽시간'이라는
단어가 있는데요.
사실 찰나는 앞 2개의 단어보다
더 빠른 시간을 의미합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75분의 1초를 가리킬 만큼 시간의
최소단위를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찰나는 인도용어인
크사나(Ksana)를 한자식으로
바꾼 것이며
어떻게 보면 길기도 하지만
짧기도 한 인생을
표현할 때 사용되곤 하죠.
"찰나같은 인생"
인간이 어떤 일에 대한
느낄 수 있는 시간은 120찰나라고 하니
1찰나는 못 느끼고
산다고 할 수 있겠으며
그만큼 엄청 빨리 지나갔다는
의미를 표현할 때 사용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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