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콧 뜻 (feat. boycott japan)

어떠한 것을 일부러 사용하지 않거나

구매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할 때

보이콧한다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대충 의미는 알겠는데

왜 보이콧이라고 하는지 그냥 저냥

지나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래서 보이콧 뜻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보이콧은 그 범위가 굉장히 넓은데요.

개인, 기업, 조직, 더 나아가

국가와의 거래를 중단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유의할 점은

보이콧 운동은 강제적인 게 아닌

자발적으로 참여 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공동체의 하나 된 마음

그 성패(?)를 좌우합니다.

 

보이콧을 하는 이유는

작게는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크게는 경제적 손실을 가하기 위해 일어나며

주로 소비자가 불매운동을

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그렇다면 보이콧은

어떻게 생겨나게 된 것일까요?




아일랜드에 언 백작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백작 밑에는

찰스 보이콧(Charles Boycott)이라는

관리인이 있었는데요.


이 보이콧이라는 사람이

백작 빽 믿고 지역 노동자들에게

막 대하고 소작료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쫓아내는 것이 비일비재 했다고 합니다.

이에 분개한 지역 상인들이

찰스 보이콧에게는 물건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노동자들 역시 보이콧이 있는

언 백작 농장에서 일하는 것을

거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보이콧 운동의 시초입니다.

 



시간이 흐른 후 보이콧은

정치, 경제, 사회, 노동 분야에서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것에 대해 맞설 때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요즘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국가 즉 백색국가에서

제외한다고 하면서 여러 가지 경제적으로

타격을 주려고 하는데요.

이에 맞서 우리나라도 

보이콧재팬(boycott japan)을 하면서

여행, 물품을 사지 말자고 독려하고 있습니다.

일본제품

일본이야 부품을 안 팔면 그만이지만

우리나라는 전적으로 국민들의 자발성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과연 보이콧재팬이

잘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보이콧을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를 논하는 것은

글의 요지에 맞지 않기에

그 부분은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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