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주 효능 및 부작용

전 세계적으로 술의 종류는 

세기 힘들 정도로 많은데요. 

우리나라의 술도 종류가 많아서 

막상 알아보면 생소한 술이 많을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그중 하나인 개소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더 나아가 개소주효능까지 

간단하게 알아봐요.

ㅣ개소주 효능에 대해

맨 처음 개소주라는 용어를 들었을 때 

정말 그 개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었고, 

그 개가 맞음을 확인했을 때는 

징그러워서 먹을 수는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개소주는 과일 담금주나 뱀 담금주처럼 

통째로 넣어서 숙성시키는 게 아니더라구요.

 

1. 개소주 만드는 법

개소주는 식용개와 여러 가지 약재를 고아서 

만든다고 합니다. 

들어가는 약재는 천궁, 숙지황, 익모초, 백작약, 

약쑥, 당귀 등이 들어가며 기타 냄새를 잡아주는 

약재를 같이 넣어 고아준다고 하네요. 

그렇게 4~5시간 정도 뼈가 삭을 정로도 

고아 주면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위에 뜬 기름은 다 걷어내야 됩니다.

 

2. 개소주 효능

개소주는 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피가 잘 흐를 수 있게 도와주며 

기력을 좋게 합니다. 

특히 수술로 피를 많이 흘린 사람, 

몸이 약한 사람,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사람에게 

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또한 단백질이 다른 고기에 비해 흡수율이 높아 

수술 후 회복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하네요.

3. 개소주 부작용

개 소주는 지방이 많은 음식이라 

살이 찔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혈압이나 당뇨 

성인병이 있는 분들은 동물성 약재를 

먹지 않는 게 좋다고 하니 이런 분들은 피해야겠죠.

동물성 약재는맛도 없고 

자극적인 부분이 있어서 

소화를 잘 못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통 위에 언급한 지병이 없는 

일반 성인의 경우 너무 많이 먹지만 않는다면 

크게 부작용은 없다고 합니다. 

맛없어서 그럴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과하게 먹을 경우 소화불량이 오거나 

더부룩할 수가 있다네요.

 

이렇게 개소주에 대해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그냥 단순했습니다. 저는 소주라고 하길래 

먹으면 취하는 그런 건가 했는데 아니었네요.ㅎㅎ 

소주의 “소(燒)”자가 불태우다 익히다 라는 뜻이 있어서 

통용되어 지는 것 같네요.

 

이래나 저래나 개소주 효능이 

좋든 아니든 저는 못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