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부자의 운-

오늘은 얼떨결에 시작된 부자시리즈 책 리뷰 제3탄입니다. 부자시리즈 책 리뷰를 의도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됐네요…….

지극히 평범한 사람 중 하나인 제가 과연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의구심에 읽기 시작한 부자에 관한 책들인데요. 오늘은 그 3번째 부자의 운입니다. 부자의 운에 대한 내용은 정말 말 그대로 운에 관한 내용입니다. 

누군가 운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그저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하는 분들도 있고, 운이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제어 할 수 없기 때문에, 운명에 맡겨야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운이라고 하는 것을 내게 끌어올 수 있다고 말하며 내용을 전개해 나갑니다.

<연관글>  　 부의 추월차선 리뷰☞ 바빌론부자들의 돈버는 지혜 리뷰☞

1. 책 리뷰

책 리뷰에 앞서 간단히 저자에 대한 소개를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저자

저자는 사이토 히토리라는 일본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화장품,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회사 '긴자마루칸'과 '일본한방연구소'의 창업자인데요. 일본에서는 여러 해 동안 납세액 1위를 할 만큼 엄청난 부호중 한 사람입니다. 

비록 중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고, 집안도 그저 평범한 장사하는 집안에서 자랐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금수저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가 일본에서 세금을 제일 많이 내는 사람이 되었는지 가장 근본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2) 부자의 운

정말 부자의 운이라고 하는 게 있을까요? 있다고 해도 그것을 내 의지에 의해 내 것으로 만들 수가 있을까요? 그 운을 바라고 행동하기 보다는 그 시간에 방법적인 측면을 알아내고 이해하는 것이 더 빠르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 운을 끌어오는 것은 어떤 시간이나 돈이 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손해 볼 것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문 중에 "내가 운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안 좋은 일이 닥처와도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위기만 왔다" 생각하게 되면 끝인 것입니다. "좋은 일이 오면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이 운이 나한테 왔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죠. 

누군가는 이러한 글을 보고 그냥 미신을 믿는 게 낫겠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극과극의 차이로 인해 부자와 부자가 아닌 사람이 나뉜다는 겁니다.

물론 책에서 운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몇몇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크게 웃음, 행복, 돈, 기회, 관계 이 5가지의 큰 제목을 가지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주죠. 

그러나 여기에서도 누구나 다 알 법한 내용은 70%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우리는 알면서도 안하거나, 미심쩍다는 이유로 지나치는 것이 대부분이죠.

2. 부자시리즈를 읽고 나서

저는 총 “부의 추월차선”, “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 “부자의 운”을 읽고 나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결국 제일 기본이 돼야 하는 것은 “나의 생각”인 것이죠.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의 한계를 정해버립니다. ‘나는 안돼’, ‘저 사람은 딴 세상 사람이야’, ‘나랑은 관련 없는 얘기야' 하면서, 그냥 무시해버리죠. 

저 역시도 그냥 평범하게 회사나 다니면서 회사에서 주는 월급으로 결혼해서 애 낳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누가 주입했기에 대부분이 그렇게 살고 있는 것일까요? 

일단 생각이 바뀌니까 저는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성공도 해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부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경험이라고 하는 큰 수확을 얻었습니다. 

부자의 기준과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게 부자인지 행복인지를 논하진 않겠습니다. 그러나 저만의 기준으로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나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