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 정상수치 알아야 관리한다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1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해주기 때문에 하기 싫어도 해야 돼서 그 부분은 참 좋은 것 같은데요(?). 

그런데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면 아침에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인 공복으로 가야합니다. 이는 건강검진중 하나인 공복혈당 정상수치를 체크하기 위해서인데요. 피를 뽑는 건 참 힘든 일인데, 거기에 아침까지 안 먹고 가야 한다는 사실이 더 힘들게 합니다.

사실 그만큼 공복혈당이라고 하는 것이 건강에 있어서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공복혈당 정상수치에 대해 알아보고, 추가적으로 공복혈당 정상수치 관리하는 법에 대해서도 다뤄볼까 합니다.

1. 공복혈당 정상수치를 알아봅시다.

보통 공복혈당을 체크하기 위해서는 최소 8시간 이상 금식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날도 저녁을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금식을 하고 아침에 병원을 가서 피를 뽑게 되면 그 피를 당뇨병 진단에 이용하게 됩니다. 

공복혈당 정상수치는 100mg/dl 미만으로 나와야 정상으로 보기 때문에 위험한 분들은 이 수치를 잘 기억해 두셔서 관리를 하는 게 좋습니다.

2. 당뇨진단을 판별하는 혈당수치

혈당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당뇨의 진단상태를 알 수 있는데요. 공복기준 혈당이 100미만일 때는 정상입니다. 그리고 100~125일 때는 공복혈당 장애라고 하는데요. 이 수치가 나오면 다음날 다시 검사를 하게 되고, 또 똑같이 나온다면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126이 넘어가면 당뇨병으로 판명되어 굉장히 힘든 생활을 해야 합니다. 먹는 것도 엄청 조심해야 되고, 합병증도 올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관리를 해줘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단위:mg/dl)
당뇨진단 혈당수치
	공복
정상	100미만
공복혈당장애	100~125
당뇨병	126이상

참고로 식후에도 혈당을 재도 되는데요. 그에 따른 수치는 공복보다는 높습니다. 식후 2시간 후 혈당이 140미만이라면 정사입니다. 그리고 140~199일 때는 공복혈당 장애입니다, 만약 200이 넘어간다면 당뇨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위:mg/dl)
당뇨진단 혈당수치
	식후 2시간
정상	140미만
공복혈당장애	140~199
당뇨병	200이상

당뇨병이라고 하는 것은 소리 소문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검사를 해보지 않으면 갑자기 훅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병원이나 자가로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리며, 혈당조절에 좋은 음식이나 비타민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혈당조절에 좋은 비타민군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3. 공복혈당 정상수치를 위한 요소들

비타민B, 비타민E, 그리고 각종성분이 들어있는 미네랄 부족시 혈당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 비타민E의 경우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미네랄은 주로 물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미네랄은 인체에 필요한 양이 엄청 적지만 체내에서 생성이 되지 않습니다. 필요한 양은 적지만 체수분 균형이나 대사조절에 필수적인 요소이고, 만약 부족하게 될 경우 다양한 질환을 유발시킵니다. 

그러므로 미네랄이 부족할 경우 평소에 물을 자주 드셔야 하고, 공복혈당 장애가 있다면 하루 권장량은 꼭 섭취하셔야 하죠.

이렇게 공복혈당 정상수치 그리고 관리하기 위한 필수 요소를 알아보았는데요. 공복혈당 정상수치를 너무 무시하지 말고 늘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 바랍니다. 

당뇨라고 하는 것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혹시나 마주하게 된다면 완치하기도 힘들고 여러 가지를 신경 쓰며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