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꽃말 이미지와 부합하다

해가 떠 있는 방향으로 계속 쳐다보고 있다고 해서 흔히 해바라기라고 부르는데요. 이와 비슷하게 향일화라고도 불립니다


향할 향(), 해 일(), 꽃 화()를 써서 향일화인 것이죠. 이처럼 해바라기(꽃말)를 논할 때 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미지와 부합하게 꽃말도 딱 들어맞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간단하게 해바라기에 대해 알아보고, 해바라기 꽃말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해바라기 꽃말


1. 해바라기

이름과 어울리게 영어로는 sunflower로 불립니다.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꽃은 8~9월 만개를 합니다. 



해바라기 꽃말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해바라기를 접하게 됐으며, 이후 유럽에 전해지게 됐습니다



해바라기

보통 해바라기 하면 큰 이미지를 상상하곤 하는데, 작은 화분에서 키우는 해바라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꽃까지 작진 않고, 줄기만 작아서 미니 해바라기로 불리기도 하죠.



(1). ? 열매?

해바라기 씨

우리가 간식으로 먹는 해바라기 씨의 경우 정확히는 열매입니다. 겉껍질까지 포함하는 열매로, 10월이면 수확이 가능합니다


씨와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그냥 해바라기 씨라고 부르고 있지만 엄밀히 말해서 씨와, 열매가 따로 있습니다. , 우리는 열매를 먹고 있는 것이죠.


(2). 잘못된 상식

태양

해바라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바로 해를 따라 꽃이 움직인다는 것인데요. 해바라기의 한자식 표현이 향일규(向日葵)이다 보니 더 오인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봉오리를 피우기 전까지는 영양소 때문에 해가 있는 곳으로 따라가곤 하지만 꽃이 피고 나서는 그냥 우직하게 서 있죠. 




광합성

당연히 꽃에도 광합성 기능이 없어서, 해를 바라볼 이유도 딱히 없습니다. 그러니 해바라기가 태양을 따라 고개를 돌린다고 한다면 아주 아주 잘못된 상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2. 해바라기 꽃말

숭배

해바라기 꽃말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숭배, 기다림, 당신을 사랑합니다" 정도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뭔가 태양을 숭배하고 기다린다는 이미지와 아주 잘 어울리죠


그래서 해바라기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로도 잘 어울리지만 존경하는 분들에게도 꽃말과 함께 선물을 하면 좋은 꽃입니다.




신화

해바라기 꽃말과 관련해서는 대략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주로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돼 있는데, 굳이 다루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이유는 해바라기가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데, 고대 그리스에서 알고 있을 리가 만무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전문가들은 그 당시 해바라기를 알고 있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더욱이 해바라기 꽃말도 의심을 받는거구요.



해바라기 열매

그래서 해바라기와 관련된 신화들은 당시 그리스에서 자라고 있던 식물의 신화가 옮겨갔거나, 아예 후대 사람들이 새로 지었다고 보는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해바라기 유래

이렇게 해바라기 꽃말 및 기타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미관상으로는 그렇게 예쁜 꽃은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키우시는 분들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작은 화분에서 자라는 것들도 있는데 말이죠




꽃말

그래도 해바라기 꽃말 자체는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어서 나중에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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