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성형 중 사망?

여러분은 더 예뻐지고  

더 멋있어지고 싶으신가요?

네. 당연한걸 물어봤네요

저 역시도 더 잘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그건 다음 생애를 기약하기로 해요.

 

예뻐지고 멋있어지고 싶은 건 

인간이 죽을 때 까지 가지고 가야 할 

숙명과도 같은 존재일 텐데요

다행히(?) 요즘엔 의학이 발달해서 

성형수술이 가능해 

더 예뻐지기도 하고

멋있어지기도 합니다.

 


옛날에 렛미인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정말 외모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나와서

완전 다른 사람이 되도록 해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을 떠나서 

외모도 출중하게 변해

 놀라곤 했죠

그 프로그램에 대해선 

좋은 프로다 좋지 못한 프로다라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성형수술로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는 모습만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근데 이 성형수술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네요

중국에 한 여학생이 열심히 용돈을 모아 

성형수술을 했는데 

수술 중에 사망을 한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 이 기사를 읽고 

의사의 실수로 그렇게 된 건가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마취제의 부작용으로 

사망했다고 하네요.

이 마취제는 5만 명당 1명 꼴로

 발생하는 악성고열증로 인해 사망했다고 합니다.

처음엔 고열로 시작하다가 

호흡과 심박수가 점점 빨라져 

쇼크로 이어 진다네요.

 

이 여학생은 1년 동안 

150만 원 정도를 모았고

부족분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낮다고 생각한 코를 높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한 거죠.

 

제가 감히 성형수술에 대해 

옳다 그르다 할 입장은 아니지만

이런 얘기를 들으면 

참 안타까운 건 사실입니다

정말 아무 위험도 없이 

진행이 된다면 상관없지만

수술 중에도

이러한 약물 부작용으로도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 중에 자신의 외모를 

만족하며 살아갈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아주 극히 드물 것입니다

그런데 매스컴에서는 늘 예쁜 연예인 

잘생긴 연예인을 부각하며

외모지상주의를 한껏 

끌어올리려고 하는 것이 참으로 

슬픈 현실입니다

사실 매스컴에서 집중조명만 하지 않아도 

청소년들의 정체성형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텐데 말이죠


백날 얘기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다만 이러한 성형에 대한 문화가 

과하게 성행하지 않고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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