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영화 줄거리
- ● 문화생활 Cultural Life/영화 Movie
- 2019. 12. 16. 04:00
예전부터 북한 소재의 영화는 인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공동경비구역 JSA, 쉬리 등 웬만한 건 다 흥행을 했죠. 물론 개떡같이 만들면 그것도 인기가 없겠지만 일단 북한이라는 소재는 50% 먹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12월 19일에 개봉하는 백두산 영화도 굉장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배우들까지 아주 엄청나게 섭외를 했는데요.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수지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총 집합 했습니다. 이것만 봐도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감독은 2명이 투톱인데요. 한명은 이해준 다른 한명은 김병서라는 감독이 영화의 전체적인 연출을 맡았습니다.
1. 백두산 영화 배우들
백두산 영화의 배우들은 모두 주연의 이름으로 총 5명이 있습니다. 아마 이 배우들만 캐스팅해도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서 다른 배우들은 생각도 못한 걸까요? 아니면 그냥 딱 이 5명만 필요했던 걸까요? 제작비가 260억이라고 하는데, 더 필요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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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말에 의하면 5명의 주연배우들이 모두 1순위 캐스팅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모두 승낙을 했고, 약 5개월 동안 백두산 영화를 촬영 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워 하더라구요.
2. 백두산 영화 줄거리(스포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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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겠지만 백두산은 휴화산입니다. 휴화산이란 예전에 활동을 했고, 현재는 활동을 하지 않지만 가능성이 있는 화산입니다. 활화산은 지금도 화산활동을 하고 있는 산이며, 사화산은 화산활동이 끝난 산을 의미합니다.
요즘에는 휴화산도 활화산에 포함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배워서 휴화산이 더 익숙하네요. 그러니 감안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백두산 영화의 설정은 휴화산인 백두산이 폭발하면서 생기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백두산은 천년 만에 폭발하는 것이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을 헤쳐 나가는 설정입니다. 백두산 폭발이 북한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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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지하에는 총 4개의 마그마 방이 있는데, 이미 한번은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계속해서 마그마 방이 터지게 되면 북한 땅속에 있는 미사일을 자극해 터지게 되고, 그러면 마지막 마그마 방까지 터지게 돼서, 이 미사일을 제거하는 게 급선무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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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먼저 하정우가 지휘관으로 임명됩니다. 굉장히 안타까운 것이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아 사회에서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재수 없게 복귀를 해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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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이징 주재 북한 서기관이며, 북한 무력부 소속인 이병헌과 함께 미사일제거를 공동으로 맡게 됩니다. 이병헌은 스파이 행위가 발각 돼 수감 중이었지만 더 큰 폭발을 막기 위해 함께 해야 했습니다.
백두산 영화에서 이병헌은 처음으로 북한말과 중국어를 해봤다고 하는데, 역시는 역시인지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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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이 둘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나타나면서 위기가 닥쳐옵니다. "아니 재앙을 막아주겠다는데 방해하는 건 무슨 심보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순조롭게 폭탄을 제거하면 재미없을 테니까요. 영화의 주된 줄거리는 이렇게 됩니다.
그리고 백두산 영화에서 하정우의 경우 전문적인 전투병이 아니기 때문에 다소 어색하게 전투에 임하지만 그런 것은 이병헌이 커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폭탄제거반 대위인 사람이 갑자기 총 들고 싸우려고 하면 힘들 수밖에 없죠.
지질학교수로 나오는 마동석은 사실 뭔가 좀 안 어울리긴 합니다. 백두산 영화에서 어울리지 않다는 게 아니라 워낙 그런 이미지가 있다 보니, 다 때려 부수고 하는 역할이 어울릴 것 같은데, 교수역이라고 해서 살짝 의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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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평소에 사용하지도 않는 단어들을 사용하느라 굉장히 힘들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다행스럽게 재밌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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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혜진의 역할은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해 작전을 제안하는 정부관계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마동석이 3년 전부터 백두산 폭발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는데, 그것을 보고 찾아간 것이죠.
마동석은 여기서 그러게 자기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냐며, 귀엽게 화도 내지만 어쨌든 마동석 지질학교수와 전혜진 정부관계자가 본부역할을 하며, 상황을 이끌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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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수지는 하정우의 와이프 역할을 맡습니다. 하정우가 갑자기 작전에 투입된 것도 모른 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힘들게 버텨냅니다. 이렇게 백두산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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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백두산 영화에서 개인적으로 하정우가 굉장히 불쌍했습니다. 남자라서 그런 걸까요? 전역도 못하고 작전에 투입되는 것이 안쓰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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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정도에 비교도 안 되겠지만 휴가가 짤린 일화가 생각나네요. 내일이면 9박10일 휴가를 가게 됐는데, 갑자기 그때 북한 김정일이 사망했다고 해서 휴가를 못나간다고 하더라구요……. 북한에서 그럴 때 쿠데타도 일어날 수 있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휴가를 통제한다고 합니다. 그때 기분은 정말 참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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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휴가도 아니고, 전역을 못하게 된 상황이니, 이보다 더 통탄스러운 일이 있을까요? 쓸 때 없는 감정이입이지만 참으로 불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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