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송악산 둘레길
- ● 일상탈출 Daily Escape/여행 Travel
- 2019. 12. 30. 12:27
제주도에 가면 몇몇 가봐야 할 곳이 있습니다. 저 역시 12월에 제주도에 다녀왔고, 유명하다는 몇몇 곳을 다녀왔는데요.
그중 오늘은 둘째 날 간 제주 송악산 둘레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정상은 통제 돼서 가지 못했지만 제주 송악산 둘레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있습니다.
▶제주 송악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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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넓습니다. 네비를 찍고가면
살짝 지나쳐서 안내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냥 주위를 뺑 도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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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9시가 살짝 넘은 상태였는데,
날씨도 굉장히 좋고 구름도 예쁘네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구 쪽으로 가면 이렇게 기념비가 있습니다.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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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제주 송악산 둘레길 여정을 떠나러갑니다. 2번째 사진의 경우 네비를 찍고 오면 여기로 안내해줍니다…….ㅎㅎ
제주 송악산 둘레길 안내도를 보니
여기서 대장금도 찍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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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라갑니다. 저기 주차장이 보이네요.
얼마 안 올라갔는데, 동굴이 하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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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들 사이로 나온 나무들이 멋있습니다.
중간 중간 말은 계속 나올거에요.
첫째 날은 날씨가 안 좋더니,
이날은 굉장히 도와준 날이었습니다.
얼마 안 가서 화장실이 나옵니다.
중간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해결하셔야 해요.
이른 시간이라 이용하는 사람은 없지만
식당이 이거 딱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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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주도 아니랄까봐
현무암이 장식으로 많이 있습니다.
제주 송악산 둘레길 에서는
산방산과 형제섬도 보입니다.
또한 마라도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마라도는 짜장면이 유명한데 굳이 그거 먹으러 가고 싶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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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구름이지만 구름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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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체감이 안 될 수도 있는데, 저기 보이는 절벽은 멋있으면서도 가까이 가면 조금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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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하늘에서 어떤 음성이
들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자세히 보면 저기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돔 하나 잡아서 먹고 싶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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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왔는데, 너무 바다와 구름만
보여드린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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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송악산 둘레길이 잘 돼 있어서
편안하게 거닐면서 구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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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갈수록 자연의 신비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중간 중간 이렇게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제 반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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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의 장점은 산과 바다를 한 번에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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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으로 가파르게 보이지만
전혀 힘들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송악산답게 소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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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만 걸어야 한다는 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여기는 말들이 더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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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네요.
전망대3 까지 왔으니,
제주 송악산 둘레길도 끝이 보이네요.
2020년 7월 31일까지 정상탐방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풀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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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은 그나마 좀 흙 밟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끝 쪽에도 동굴이 하나 있나 봅니다.
여기가 제주 송악산 둘레길 끝입니다. 한 바퀴 도는데 40분에서 1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말이 풀 뜯어먹는 것을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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