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번외수사

OCN 드라마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것이 “나쁜 녀석들”이라서 그 외에 드라마는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이후에 재밌는 것들이 나오긴 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아서 보지는 못한 것도 이유가 되겠죠. 

그런데 이번에 나름 꽤 재미있을만한 드라마가 나올 것 같으니, 바로 번외수사입니다. 배우들도 탄탄하고, 소재자체도 괜찮아서 잘만 살린다면 충분히 인기를 끌만하다고 생각됩니다.

 

1. 출연진

ocn 번외수사 주인공으로는 차태현과 이광수의 그녀로 알려진 이선빈이 나옵니다. 여기에 연기력이 탄탄한 정상훈과 윤경호, 지승현, 박정우, 박태산, 장진희 등이 나옵니다.

 

2. 줄거리

ocn 번외수사

		ocn 번외수사

세상에는 수많은 사건들이 존재하기 마련인데요. 그러나 그중에는 수사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끝내는 것들이 많습니다. 또는 범인은 확실한데, 물증이 없어서 처벌을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인데요. 

ocn 번외수사

		ocn 번외수사

번외수사는 이러한 답답함을 해결해주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들은 시청률, 돈, 승진 등 각자의 목적은 달라도 범인을 잡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물들입니다.

ocn 번외수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5명들이 오로지 범인만 잡겠다는 일념하나로 뭉치게 됩니다. 이들은 “팀불독”이라는 이름으로 답답한 세상에 사이다 같은 도전장을 내미는 인물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인물소개

l 차태현(진강호). 형사

ocn 번외수사

ocn 번외수사 차태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만 잡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꼴통형사로 나옵니다. 만약 범인이 맞다고 확신하면 증거를 만들어서라도 교도소에 넣어야 직성이 풀립니다. 

ocn 번외수사

그는 경찰대 출신도 아니고, 스펙도 뛰어나지 않지만 검거율만큼은 인정받은 형사입니다. 그가 형사가 되고 첫 번째로 잡은 살인범이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자 다음부터는 증거를 조작해서라도 집어넣겠다고 다짐을 하게 됩니다.

 

l 이선빈(강무영). PD

ocn 번외수사

ocn 번외수사 이선빈은 시청률보다는 정의감에 불타는 PD입니다. 진실을 밝힐 수 있는 내용이라면 목숨을 걸어서라도 잠입 취재와 불법 도청도 서슴지 않습니다. 원래는 국내 최고 탐사 보도 프로그램의 PD가 되는 것이었지만 고소와 고발 탓에 제대로 진실도 밝히지 못하고 중단하게 되죠. 

ocn 번외수사

이제는 자신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다른 방송사의 짝퉁이라는 오명까지 안게 되고 폐지이야기 까지 나오자 시청률 4.5%를 목표로 하여, 경찰이 못 잡은 범인을 잡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합니다.

l 정상훈(이반석). 장례지도사

ocn 번외수사

ocn 번외수사 정상훈은 장례지도사로 나오는데요. 원래는 국과수의 수석 부검의였지만 너무나 범죄가 만연한 세상에 회의감과 과도한 업무로 지치게 됩니다. 결국 일은 비슷하지만 조금 더 심적으로 편안한 장례지도사가 됩니다. 

ocn 번외수사

망자를 고이 보내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이선빈에게 끌려다니며, 불법 부검도 하고 감쪽같이 돌려놓기도 하는 코믹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과거 국과수에서 일했던 자료들을 가지고 있다 보니, 차태현과 이선빈 수사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l 테디정(윤경호). 조폭일을 청산한 칵테일바 사장

ocn 번외수사

ocn 번외수사 윤경호는 한 때 조폭으로 강북을 주름잡았지만 이제는 그러한 일을 그만두고 “레드 존”이라는 칵테일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먹세계에서 은퇴했으나,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ocn 번외수사

차태현과는 아주 친한 사이로 때때로 그의 요청을 받고 수사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가끔 실력발휘를 하러 나오지만 나이와 천식 탓에 금방 체력이 방전되는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ocn 번외수사

ocn 번외수사는 2020년 5월 23일 오후 10시 50분부터 시작하는 토, 일 드라마입니다. 방영은 총 12부작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다들 코믹분야에서는 이름좀 날리는 사람들이라서 이번 ocn 번외수사가 기대가 됩니다. 이변만 없다면 무난한 시청률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