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직구 -가방(back pack) 구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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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2. 18. 16:44
아마존 직구라는 것을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생각보다 가입절차나 배송지 입력 등이
굉장히 쉽더라구요.
가방(back pack)이 다 거기서 거기라지만,
해외직구 연습도 할겸 만만한 가방으로 정했습니다.
어차피 몇 년째 쓰던 가방이
더 이상 회생불가라 바꿔야 했거든요.
아마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일단 back pack을 검색했습니다.
금액은 5만 원 이하에서요.
여러 가지 가방을 보고 있는데
눈에 들어오는 게 하나 있더군요.
가격은 23달러 밖에 안 하는데
옵션이 좋더라구요.
노트북과 책 이외에도, 기타 수납공간이 많았습니다.
가방 안에 있는 USB에 보조배터리를 연결해 놓으면
가방 밖에서도 핸드폰 충전을 할 수가 있으며,
오디오 단자까지 있네요.
가격은 배송비 약 11달러까지 해서
총 35달러에 가방을 구매했습니다.
한화로 4만 원 정도입니다.
배송비의 경우 2주정도 걸리는 건
약 11달러의 금액이고,
일주일안에 오는 건 21달러 정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전 급한 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2주정도 걸리는 걸로 했는데 웬걸?
1주일 만에 왔습니다.
웬만하면 2주 정도 안 걸리는 것 같은데
급한 거 아니라면
배송비 싼 걸로 추천 드립니다.
아 그리고 아마존직구를 하다보면
추가세금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배대지를 활용해야 할 때도 있는데요.
금액이 적은 것들은 대부분 추가세금이 붙질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 건너 바다건너 온 녀석입니다.
뜯어지거나 찢어진 곳 없이 튼실했습니다.
전에 쓰던 건 2만원도 안 한건데
너무 사치였나...
앞쪽 공간입니다. 여기에는 펜이나 얇은 책
기타 종이류를 넣으면 좋겠네요.
USB단자와 오디오 단자입니다.
오디오는 모르겠고, USB는 유용할 것 같네요.
길가다가 혹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바로 잭만 꼽으면 충전이 되니
굳이 보조배터리를 꺼내지 않아도 되고
편할 것 같습니다.
잠금장치도 있습니다.
비밀번호는 3자리 안에서 정할 수 있습니다.
귀찮아서 평소에는 안 하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안전하게 잠금장치를 해놓는게 심적으로 편할 것 같네요.
옆에는 우산이나 물병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가방 안에 있는 오디오 선과 USB 선입니다.
저기다가 보조배터리를 연결해 놓으면
가방 밖에서 충전이 가능한 거죠
내부 모습입니다.
솔직히 내부야 비슷비슷 하겠죠.
그래도 수납공간이 4곳이나 따로 있어서
분류하기가 편할 것 같네요.
처음으로 아마존직구로 물건을 사봤는데 만족합니다.
배송도 생각보다 빠르고
4만원에 이정도 퀄리티면 솔직히 괜찮네요.
그리고 가장 좋은 건 물건이 늦게 오다 보니
다른 걸 살 생각을 안합니다.
충동구매를 억제해 주는 효과도 있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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