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PC 구입 했습니다. (본체, 데스크탑)

지난번에 다이소 모니터 받침대 산 후기를 작성하면서 

컴퓨터 본체를 구입했다는 얘기도 했는데요.

컴퓨터를 그저께 받았고,

이틀 만에 세팅을 하게 되네요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윈도우 설치를 안 했고, 

제가 직접 해야해서 여유 있게 하려고 하다가 

오늘에서야 하게 됐네요

어제랑 그저께는 일이 늦게 끝나서 

뻗느라 바빴거든요.

다이소 모니터 받침대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연관글>

다이소 모니터 받침대 후기






노트북을 산지 64개월 만에 

드디어 본체 하나를 장만한 건데

전 게임을 안 해서 솔직히 높은 사양의 컴퓨터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언제 어떻게 필요할지 몰라 

살짝 오버핏으로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의 노트북도 그때 당시 cpu i7에 

그래픽카드도 지포스로 나쁘지 않게 사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한 때 무거운 프로그램을 깔아서 사용한 적도 있는데 

만약 사양이 낮은 걸로 샀다면 사용하지 못했겠죠.


그래서 한 번 살 때 좋은걸 사고 오래 쓰자는 취지로 

 사양을 좀 오버해서 다나와에서 PC를 사게 된 것이죠.

이 컴퓨터도 최소 5년 이상은 잘 사용하려고 합니다.




처음 받았을 때 받은 박스의 모습입니다

저의 경우 다나와에서 구매를 했구요

입맛대로 골라서 주문을 했더니 

799,000원이 나왔습니다.


본체 사양으로는

cpu : 인텔코어 i5 8세대 8500(커피레이크)

메인보드 : MSI H310 PRO-VD PLUS

메모리 : DDR4 8G PC4-21300

그래픽카드: PALIT 지포스 GTX1050 STORM X D5 2GB

SSD: PALIT UVS-SSD(240GB) 로 

크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컴퓨터본체에 전원을 켰더니 

팬이 돌아가면서 멋있게 불이 들어오네요

컴퓨터가 성능만 좋으면 되는 시대는 끝난 것 같습니다

요즘엔 외관적인 디자인도 무시할 수가 없더라구요

원래 기본으로 달려있는 본체 케이스가 있는데 

맘에 안 들었습니다

그래서 만원을 더 투자하여 

지금의 케이스로 변경을 한거에요


만약 80만원이 넘어갔다면 

그냥 기본케이스로 했을 것 같은데

추가적으로 금액이 더 들어도 

80만원이 초과가 되지 않아 깔끔하게 질렀습니다.




컴퓨터 본체 내부의 모습입니다

아크릴 판에 저의 모습이 찍혀 있네요.ㅎㅎ 

그리고 조립PC라고 해서 

제가 다 조립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메인보드, 전원,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제가 직접 다 조립까지 해야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박스를 뜯어보니

다 조립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냥 켜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그런데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저의 경우 윈도우 설치비용이 아까워서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윈도우를 설치해서 보내줄 경우 

최소 10만 원 이상이 더 들어가는데 

그게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제가 직접 윈도우를 깔기로 해서 

그 돈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직접 깔게 되면 

컴퓨터를 하기 까지 시간이 더 걸리긴 하지만

1~2만원도 아니고 금액이 조금 부담되더라구요.

 

6년 넘은 노트북은 느릴 때가 많아서 

인내심의 한계가 자주 왔는데 

역시 새 컴퓨터는 빠릿빠릿하네요

완전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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