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리는 알고있다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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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7. 11:08

미쓰리는 알고있다 몇부작

7월 8일 수요일부터 MBC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가 있으니, 바로 “미쓰리는 알고있다”입니다. 특히 주인공으로 나오는 강성연의 출연으로 더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유는 2020년 3월부터 KBS의 “살림남”에 출연하며, 투안이 엄마로 활약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성연은 영화보다는 주로 드라마에서 보습을 보여주었으며, 최근 작품으로는 2017년 MBC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와 2019년 KBS2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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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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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는 알고있다”의 등장인물은 강성연, 조한선을 주인공으로 박신아, 김도완, 이기혁, 문창길, 김규선, 김강민, 전수경, 우지원, 김예원, 김금순, 양기원, 김대건, 김나윤, 배윤경, 박혜진, 신원재가 나옵니다. 참고로 한 때 잘생긴 농구선수로 이름을 떨쳤던 우지원이 '관리소장 역'으로 나오는데, 뭔가 신선하네요.

2. 줄거리

간단하게 줄거리를 알아보면 재건축을 앞둔 아프트에서 의문이 죽음이 발생하는데요. 이게 자살인지, 타살인지 밝혀내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습니다. 물론 타살이라고 하는 것에 중점을 두며, 용의자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총 네 명의 용의자가 추려지는데 인간의 욕망에 대해 다루는 미스터리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3. 인물탐구

ㅣ강성연(이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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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강성연은 이궁복이라는 인물로 나오는데요. 굉장히 오지랖이 넓은 부동산 중개인입니다. 단순 중개인이 아닌 아주 실력이 있는 부동산 중개인이죠. 원래는 궁 부동산에서 커피 타고, 청소 하고, 애 봐주던 미쓰리로 시작해서 별명이 미쓰리입니다. 그녀는 머리도 좋고, 사교성도 좋아서 이미 끼를 가지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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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는 궁부동산 사모님이 죽으면서 그 사모의 아파트를 싸게 매입하게 됩니다. 또한 이후에는 궁 부동산 사장이 중국으로 사업을 하러 가면서 부동산을 넘겨받지만 덩달아 그의 아들 태화도 같이 넘겨받게 됩니다. 그렇게 17년째 부동산 일을 하면서 태화의 보모로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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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그렇게 서울 노른자 땅에 집 하나 상가 하나를 두며, 중산층 부동산 전문가가 되었지만 주위에서는 그녀를 그 사장의 “세컨드”라고 부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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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본의 아니게 남의 아들을 키우게 됐고 사고도 엄청 치고 다니지만 사장에게 받은 게 있어서 나름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키웁니다. 그래도 수영 국가대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ㅣ조한선(인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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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조한선은 인호철이라는 인물로 나오는데요. 머리도 좋고, 눈치도 빠른 강남경찰서의 전국 검거율 1위 형사입니다. 경찰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꼬박꼬박 잘 나오는 월급과 죽을 때까지 나오는 연금 때문이었는데, 세상에 나쁜 놈들의 끝이 보이지 않자 언제부턴가 열혈 형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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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은 죽은 사람에 대한 진상을 밝히는 것에 반기지 않는 강성연을 보고 재건축 때문에 사건을 덮을 생각이냐고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둘은 주로 대립각을 세우며 나오는 듯 합니다. 궁 아파트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녀가 어디까지 알고 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밝히려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