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신형

● 잡학사전 General Knowledge.
2020. 7. 15. 10:26

싼타페 신형

싼타페는 2000년 6월부터 현대에서 생산한 중형 SUV입니다. 역사가 무려 20년이나 되었는데요. 긴 역사만큼 풀체인지도 여러 번 되었습니다. 2005년에는 2세대, 2012년에는 3세대, 2018년에는 4세대로 풀체인지 되어 현재까지 생산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에는 페이스 리프트가 되면서 약간의 변화가 이루어졌는데요. 페이스 리프트지만 풀체인지 급으로 변화가 있어서 굉장히 큰 결단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엔 페이스 리프트라고 하지만 그 이상으로 변화가 되어 나오는 차량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싼타페 신형

1. 싼타페 페이스 리프트


		싼타페 신형

일단 전면 디자인을 보게 되면 그릴이 더 넓어진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수직적 구조의 주간주행등은 깊은 인상을 주고 있는데요.


		싼타페 신형

또한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대비가 되면서 확실하게 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와 결합이 돼서 야수가 눈을 부릅뜬 것 같은 강렬함도 주고 있습니다.


				싼타페 신형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이번 싼타페 신형은 페이스 리프트지만 풀체인지급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왜냐하면 새 플랫폼 파워 트레인이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실거주성 뿐만 아니라 주행 성능 그리고 연비도 개선이 되었습니다.


				싼타페 신형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는데요. 보통의 페이스 리프는 길이를 건드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비용이 더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이번 싼타페 신형은 휠베이스를 70mm나 늘렸습니다. 보통의 페이스 리프트가 앞 뒤 디자인에만 신경을 쓰는 반면 휠베이스를 늘렸다는 것은 초강수라고 할 수 있죠.


		싼타페 신형

물론 이렇게 휠베이스를 늘린 이유는 이번에 4세대로 나온 쏘렌토의 영향이 있기도 합니다. 4세대 쏘렌토의 경우 길이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죠. 쏘렌토에 질수 없었기 때문에 싼타페는 휠베이스를 70mm나 늘렸습니다.


		싼타페 신형

기존의 쏘렌토는 늘 싼타페보다 길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그게 자연스러운 상황이었는데, 이번에는 관계가 뒤집힌 것이죠. 현재 4세대 쏘렌토의 전장은 4,810mm이지만 싼타페 페이스 리프트는 4,840mm입니다. 30mm긴 수준입니다.


				싼타페 신형

실 거주성을 개선한 싼타페는 5인승, 6인승, 7인승 중에 선택을 할 수가 있는데요. 각각의 특징을 보면 5인승은 2+3, 6인승은 2+2+2, 7인승은 2+3+2입니다. 7인승의 경우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싼타페 신형

그리고 이번 싼타페 신형의 파워트레인은 2.0디젤은 유지하고 2.5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올 예정입니다. 점점 디젤 차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싼타페 신형은 아직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디젤 모델은 딱히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가 된 것이죠.


		싼타페 신형

그러나 가장 먼저 출시하는 차량은 디젤모델인데요. 가솔린 모델은 그 이후에 출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는 올해에 출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직 친환경차 요건을 달성하지 않아서 거기에 부합하려면 더 시간이 필요하죠. 또한 최근에 쏘렌토도 친환경차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한차례 곤욕을 치르기도 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더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